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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노! 4 - 나리타 료우고 지음, 민유선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바카노 4권의 내용은 3권의 '플라잉 푸시풋' 사건이 채 매듭이 지어지기도 전에 발발하는
간돌 패밀리 vs 루노라터 패밀리의 항쟁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책 표지의 맨 위에 보이는 여성은 바로 대 부호 제노아드家의 아가씨 이브 제노아드
그냥 인간 쓰레기 였던 오라비 댈러스를 찾으러 뉴욕에 오게되는데, 댈러스.. 댈러스 라고 하면
어라?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생각해 보니..
아.. 그 드럼통에 담겨서 강물속에 처박혀 있는 그 놈? 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건달은 그냥 어딜가나 건달이네//
그리고 몇년전 제노아드家에서도 대활약한 아이작과 밀리아.. 와 이 커플 대단하다 못해 무서워..!!
고맙다고 바보커플한테 기도한 이브 제노아드는 더 무서워어!! ㅜ
하..하여튼 '약제사' '불사인'으로 루노라터 패밀리에 소속되어 있는 베그.
'자신이 약으로 인한 내성으로 더 이상 행복해 질 수 없으니까 남을 행복하기 위해 신약을 개발한다.'
..취지는 좋아요 취지는.. 근데 마약이잖아!! 사이코 돋네..
그 마약에 덥석 빠져버린 마약중독자 로이 머독 그리고 그의 애인 이디스
안 하겠다 안 하겠다 하면서 결국 마약에 손대다가 급기야 루노라터 패밀리의 약을 가방째로 훔쳐오는 만행을 저지르는 어떤의미로는 가장 용기 있는 놈 (용기가 지나치면 만용입니다.)
사건의 주체 간돌 패밀리의 삼형제 키스 간돌, 벨가 간돌, 럭 간돌.
1권의 내용 봐서 알겠지만 이 분들 모두 '불사인' 이십니다.. 네.. 싸워서 이길 턱이 없죠..
세 형제 라곤 해도 시점은 거의 막내 럭의 시점에서 보여집니다.
그리고 '플라잉 푸시풋'에서 날뛰다가 쉴새없이 돌아온 '비노' 클레어 스탠필드..!
이제 호적이 없느니 뭐니 하면서 어떤 '해결사'에게서 호적을 사는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지르고
유쾌할 정도의 반전을 만듭니다. 나 이녀석 진짜 맘에드는데..?
작가의 말에서 .. 이 편의 주제는 따스함.. 이라고 주장하시는 나리타 료우고씨..
..따스하네요 정말.. 곱게자란 아가씨가 조직 보스한테 샷건 들이대고
약 안먹으면 애인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은 아예 일상에
웃으면서 사람 고문하는 틱 이라는 사이코분 한 명추가.. 정말 따스한 풍경입니다^^*
크..크흠.. 뭐 그건 그렇다 치고선 에필로그에 나온 럭의 너무나 무거운 변덕과
여전히 자기들은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푹풍처럼 날아들어 기적을 일으키는 강도커플
필로는 그들이 도미노 같다고 중얼 중얼..
마지막으로 구제불능이었던 마약중독자 로이 머독도 이디스의 계략(?)으로 인해
건실한 삶을 빚과 함께 떠 안았으니 잘된거겠지 뭐 ㅋㅋ
----) 다음 바카노! 5권은 시대를 뛰어넘어 2001년으로!! 30년간 뉴욕을 떠나있던 마이저의 시점 이라고
하는데, 필로라던가 '불사인'은 그대로 일테고.. 자쿠지나 클레어는 다 늙었..겠지..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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