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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다.
여지껏 본 적 없었던 높이의 푸른하늘
12월의 바람에 무언가 섞여들어서 들떴었던 끝
아마도, 희망이라던가
근거없는 긍정이
아니면 구제할길 없는 미련함이.
발목을 잡은 그 손을 살며시 뿌리쳐내고
심호흡을 하는 마냥 깊게 깊게
하늘은 깊어졌다.
점점 멀어져가는 밤, 저녁 그 모습에
달콤했었던 솔트커피의 맛을 떠올렸다.
떨어지는 낙엽이 밟혀서 바스락하고 울었다.
아직 앞길에는 안개가 잔뜩 낀 듯이 시야가 흐리다.
하늘은 이렇게도 맑다고 느껴지는데,
이상하다.
그럼에도 겨울의 틈새에서 걸어나아가야한다.
봄이 오는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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