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먹고 펄떡, 달성군 맛집 강창장어 양념 장어

장어먹고 펄떡, 달성군 맛집 강창장어 양념 장어

더운 날의 막바지에 갔었던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강창장어의 기록입니다. 

 

매미가 조금은 울었던 이 날이 그리울 정도로 날이 차가워졌습니다. 

 

포스팅을 하며 또 다시 장어구이가 먹고싶어지더군요.

잘 찍지는 못했지만, 맛은 있었던 장어구이,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위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047에 위치합니다.

강창장어로 들어가는 길은 외길인데,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만 장어집이 세 네 군데 

더 있었습니다. 그만큼 장어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외부

꽤나 널찍한 가게입니다. 

 

원래는 허름한 장어집이었는데, 이름이 알려지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새롭게 건물을 지었다고 합니다.

 

약 45년 동안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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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무척이나 깔끔합니다. 방도 몇몇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전부가 좌식인지라 허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어는 당연히 국내산, 메기도 국내산입니다. 

중국산 김치가 걱정되는 와중에 다행히도 강창장어의 김치는 국내산입니다.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메뉴

룸에 들어가있어서 메뉴판을 볼 수 없었는데, 따로 메뉴판을 가져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장어집에 왔으니 당연히 장어를 먹겠지 하는 생각이셨나 싶기도 하나,

조금 불편한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장어구이가 목적으로 간장이 아닌 양념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계산서를 보고 가격 확인 완료.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기본 상차림

열무김치와 국물, 생강 등등 특별할 것은 없는 단촐한 기본 상차림입니다.

장어가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오이나 우선 쌈장에 찍어먹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근은 생으로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생강도 예전에 잘못먹고 매운 맛을 본 적이 있어서 더 이상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꽤나 가리는게 많은 사람같지만 실제로 크게 가리지는 않습니다.

 

하빈면 장어 맛집 강창장어 양념장어구이

드디어 장어구이가 나왔습니다. 

저는 간장 장어구이보다는 이렇게 빨간색의 장어구이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과 다른 점을 꼽으라면, 강창장어의 경우에는 

좀 더 양념 치킨의 양념 맛에 가까운 맛, 바삭한 장어 뼈와 함께 나온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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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장어를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사의 끝은 칼칼한 된장찌개와 함께. 

 

위와 같이 대접에 비빔밥용으로 열무와 장을 함께 제공하나, 

저는 열무는 열무대로 먹는 것을 선호하므로 된장과 맨밥만 먹었습니다.

 

무튼, 이번에 강창장어에서 양념 장어 구이 맛있게 잘 먹고 

몸 보신 확실히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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