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소금커피를 다시 한 번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소금커피를 다시 한 번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이제사 한 번 가보게 된 경산 감못 근처의 대형 카페 월화수입니다. 

 

오늘은 자전거가 아닌 차로 오게 되었는데, 역시 주차장도 넓은지라 쉽게 쉽게 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료를 뿌리는 철이라 그런지 근처에서 구수한 향이 나는게 조금 거슬리긴 했습니다.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위치

월화수
카페 | 상세
경북 경산시 갑제동 86

 

감못이 바로 앞에 비치는 월화수 카페입니다.

다만 밤에는 역시 카페 안쪽의 불빛 때문에 밖이 잘 안보입니다.

 

날이 더욱 따스해져 카페의 창문을 열게 되거나 꽃가루가 잦아들어 테라스로 나갈 수만 있다면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내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게다가 커다란 카페의 규모에 더욱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낮이었다면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였을지도 모르는 카페 내부에,

마감 시간이 다되어 가는 시점이라 사람들이 몇 팀 없었다는 것에 다행스러움을 느낍니다.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메뉴판

월화수에는 처음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소금커피가 맨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풍 카페에서 처음 마셔본 소금 커피, 카페인이지만 오랜만에 한 번 맛보고자 합니다.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베이커리 메뉴

다양합니다, 정말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감못 카페 월화수의 규모에 맞는 다양함입니다만, 

이 전에 저녁을 연어로 거하게 먹고 나서인지 특별히 땡기는 베이커리는 없었던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 살짝 배가고픈 지금 시점이라면 이런 크로와상 샌드위치 두 개 정도는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경산 감못 근처 카페 월화수 2층에서 한적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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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미술관을 떠올리게도 하는 카페 월화수의 2층입니다.

다들 1층보다는 역시 2층에 자리를 잡는게 좋은것인지, 4팀 정도가 2층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도 조용한 한 구석에 자리잡고 출근으로 지친 심신을 살짜기 달래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하게 흐르는 음악과 은은한 커피향은 언제나 저를 행복으로 인도하고는 하지요.

 

오랜만에 마시는 소금커피의 단짠고소함은 역시 중독적입니다. 

배부르게 먹은 저녁 다음에 마시는 커피라 그런지 더욱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자칫 심심하게 넘어 갈 수 있었던 평일 하루를 이렇게 

좋은 저녁 공기와 함께 월화수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감못의 조용한 경치와 따스한 봄바람, 그리고 소금커피를 함께 느끼고 싶으시다면

경산의 카페 월화수를 찾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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