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조용한 카페, 현풍 백금당에서 파르페 / 클린주스
동대구역에서 먹었었던 백금당이 현풍에도?!
오늘은 현풍에서 백금당을 만나고 왔습니다.
2022.04.03 - 동대구역 수플레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백금당
동대구역에서 먹었던 수플레 케이크와 꿀우유의 맛, 그리고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참 좋았었는데, 과연 현풍점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풍 조용한 카페, 현풍 백금당 위치
백금당 현풍점
디저트카페
대구 달성군 유가읍 봉리 587-2 1층
현풍 백금당은 예전 회사로 가는 출근길 바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통근버스로 오던 길을 몇년만에 자차를 타고 와서 감회가 참 새롭더군요.
다행히 근처 골목에도 차 댈 곳도 많고 백금당 바로 앞에도 두~세 대 정도
차 댈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현풍 조용한 카페, 현풍 백금당 메뉴
핫한 백금당 케이크는 오늘 배가 불러서 먹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티라미수 + 백금당 파르페와 클린주스(오렌지+당근)을 초이스 했습니다.
크림브륄레 커피와 스콘의 조합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카페인을 마시면 배가 고프니까 이번에도 커피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풍 조용한 카페, 현풍 백금당 내부
동대구역의 백금당보다는 천장이 높고, 밝은 느낌이 드는 현풍의 백금당입니다.
사실 어두컴컴하고 햇빛이 잘 안드는 장소가 좋기에 저는 동대구역 백금당이 더 선호됩니다만,
역시 본가에서는 먼 편입니다.
게다가 동대구도 그랬지만 현풍점의 꽃도 전부다 생화입니다.
백금당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 느낌이 참 좋습니다.
현풍 조용한 카페, 현풍 백금당 파르페와 클린주스, 그리고 티라미수까지
클린주스와 파르페, 티라미수가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음료, 파르페는 서양식보다는 인절미와 팥을 첨가함으로써
한국적인 맛을 좀 더 살린 느낌을 줍니다.
어린아이들보다는 어른의 맛에 가까운 파르페입니다.
빠질 수 없는 백금당 자그마한 거울 샷입니다.
목욕탕을 다녀와서 머리를 제대로 정리 안해서 모자를 푹 눌러썼습니다.
조금 어두울 때 갔었더라면 노란색 조명이 더욱 이쁘게 느껴졌을걸
아쉬운 부분입니다.
점심을 막 먹고 가서 케이크와 파르페를 전부 먹기에는 조금 힘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맛있게 완식해버렸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고건 기우였고, 참 조용한게 마음에 들었던
현풍의 백금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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