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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게 울리는 휴대폰의 알람소리
'5분만 더' 라는 의미없는 말을 중얼중얼 거리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내 식욕을 자극하는 아침밥의 향기
어쩔 수 없지 라며 일어나 바라본 창가에는 이미 눈부신 아침이 걸려있다.
'잘 잤어?' 라고 잠이 덜 깬 머리로 너에게 전하면서 시작하는 일상
그리고 언제나의 미소로 대답하는 너를 보며 시작하는 일상
-Pollyanna-
Image by.pixiv-1742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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