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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이 공기속을 춤추다 사라진다.
어느새인가 깊어가는 침묵을 친숙하게 여기는 내가 있었다.
차갑지도 따스하지도 않은 얕은 어둠을 살짝 내지르는 숨소리와
아무도 모르게 퍼져나가는 색을 가늠하기 어려운 공상
그리고 단조롭게 이어져 나가는 따끈한 블렌드의 향기
그래.. 이것만 있다면 충분하다.
-079 WarrenBernhardt - SaveTheBestForLast-
Image by.pixiv-1914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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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onx카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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