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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 ▶Play '자문자답(自問自答)'

by KaNonx카논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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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지 못하면 강한 척 하는거다. 약한 녀석으로 보이지 않게 페르소나를 덧쓰고,

뒤로는 얼마든지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좋다.

감정에 얽매여 자상(刺傷)이 난무한다 하더라도,

진실한 나는 표면에 드러날 일 없는 무한의 가면속에

진짜라는 이름의 나는 깨끗이 지워버리자.

쓸데없이 눈물 흘리고, 누구에게도 어리광 부리지 않게..

부디 여기에서 조용히 잠들기를.

-Escape-



Image by.pixiv-1936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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