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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짧은 이야기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영화 괴물의 아이バケモノの子

by KaNonx카논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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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영화 괴물의 아이バケモノの子

 

 

드디어 감상 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バケモノの子'

 

11월 25일, 개봉 하자마자 보려고 했지만 친구의 약속 캔슬로 화요일인 오늘 다른 친구와 보고 왔습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라면 2007년

 

 

타임슬립의 능력을 우연히 가지게 된 소녀의 이야기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9년 대가족의 끈끈하고 감동적인 가족애를 그린

 

'썸머워즈'

 

 

 

그리고 2012년 아름다운 모성애의 끝을 보여준

 

'늑대아이' 까지..

 

모두가 저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명작이었습니다^^*

 

 

그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괴물의 아이' 예고편을 잠깐 보실까요

 

 

The Boy and the Beast - Trailer (괴물의 아이 예고편)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렌'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쿠마테츠'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의 스승을 자처한 ‘쿠마테츠’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지만

너무도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변해가고, 진정한 가족의 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큐타’가 인간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 나무위키 펌

https://namu.wiki/w/%EA%B4%B4%EB%AC%BC%EC%9D%98%20%EC%95%84%EC%9D%B4

 

 

인간세계에서 버림받은 '렌' = '큐타'가 괴물인 '쿠마테츠'를 만나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끝없이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렌' = '큐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쿠마테츠를 따르지 않았던 큐타가 어느새 쿠마테츠를 인정하고

그의 강함을 닮고 싶어서 노력하는 장면도 그렇지만!

 

 

작품 거의 내내 티격태격 다투는 두 녀석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자고로 사이가 좋다는 것은 자주 싸운다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쿠마테츠 같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고 영화 내내 생각하게 되더군요

 

 

 

영화에선 쿠마테츠는 물론 큐타도 강함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수행을 거듭합니다.

 

강함이란 그렇죠

 

정신적인 강함도, 육체적인 강함도 여러가지 강함이 있겠지요

 

 

그렇다면 쿠마테츠와 큐타가 찾아낸 강함이란 어떤 강함일까요?

 

줄곧 혼자 살아왔었던 쿠마테츠

 

그리고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큐타

 

그들이 찾은 강함이란 함께함으로써 서로를 채워주는 그런 강함이 아닐까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사춘기를 맞이하고 인간세계와 괴물세계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큐타

 

그리고 그를 놓아주고 싶어하지 않는 쿠마테츠

 

쓸쓸하기도하고 강해보이기만 했었던 그의 등이 갑자기 초라해 보였던 것은 착각이었을까요?

 

 

'시간의 달리는 소녀' 에서 여름 끝의 풋풋한 사랑의 향기를

 

'썸머워즈'에서 가족들의 단단한 유대감을

 

'늑대아이'에서 따스한 봄 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셨다면

 

'괴물의 아이' 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연을 뛰어넘은 그 이상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와 그 소년의 성장기를 따스한 눈으로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괴물의 아이 엔딩!

 

Mr.Children의 Starting Over을~!

 

 

Mr.Children - Starting Over

 

-

 

バケモノ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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