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11 일요일, 집에서 빈둥거렸습니다.
토요일과 똑같이 더운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꿈쩍도 않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했습니다.
보세요, 아침 장보러 나가는데도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집 밖에 함부로 싸돌아 다니겠습니까?
일단은 ok 마트에서 저녁때까지 먹을 하야시라이스와 고기 나물 등을 샀습니다.
친구는 성당갔다가 저녁에야 돌아올 모냥이네요~!
일단 집에서 닌텐도 포켓몬스터 y를 마구마구 해서
결국 전당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챔피언도 발라먹는 메가리자몽 y ....
역시 1세대 중 가장 갑은 파이리입니다^*
...크흠 아무튼, 갑자기 소나기가 오다가 졌군요
이 때 즈음 머리나 깎으러 오기쿠보 역에 나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온 QB하우스
일단은 짧게 짧게 산뜻한 머리모양을 원했으나
투 블라꾸 데스까? 라는 말을 하이? 하이? 하다가 결국 투블럭으로 잘림 ㅋㅋㅋㅋㅋㅋ
하아... 뭐 저번보다는 잘 잘린 것 같지만, 집에가서 얼른 씻는게 급선무입니다.
머리를 청소기로 빨아줄 뿐이니까요.. ㅠㅋㅋ
집에와서는 하야시 라이스 해 먹었습니다.
양파 썰고 고기 깍둑썰고~ 물 붓고 하야시라이스 넣고 ~ 해서 완성!
꽤 손이 많이가는군요 하야시라이스...
물을 조금 덜 넣었는지 맛이 조금 진하긴 했지만!
밥하고 비비니 맛있었습니다^*
저거 한 솥은 나 혼자 뚝딱!!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 인터넷 서핑으로 스즈키 료헤이 형씨 사진도 찾아보고
2016/07/31 - 의외로 멀쩡한 변태가면의 스즈키 료헤이!
메르크 스토리아에서 오랜만에 골드 가챠로 4성을 뽑기도 했습니다.
츠라라!! 근데 성능은 별로랬던가..
메르스토에서는 다이야 안쓰고 마구 모으는 중입니다.
연말 가챠 때는 한 200 다이야 정도 모여 있을 것 같네요 ㅋㅋ
서몬즈 보드도 열심히 합니다.
휴.. 새롭게 나온 바다의 정원 이벤트 명 급을 드디어 클리어.. ㅠㅠ
길가메쉬를 여기서 쓸 줄이야
아직까지 백호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던 던전이었슴다.
이래저래, 행복한 인도어 일상으로 힐링하는 여름날의 카논입니다.
아~~ 일가기 싫다!!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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