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70~1 마늘이 자란다 / i want it!
또 다시 아침 출근 전에 거래처에서 물건을 받아오기로 한 카논입니다.
좋죠좋죠~ 편하고 늦잠 잘 수도 있고!
거래처가 늦게 열어서 10시까지 시간을 죽여야 하지만,
바로 옆에 오오쿠보 돈키호테라는 커다란 타임킬링용 장소가 있으니 걱정없지요!
햐.. 요녀석 정말 사고싶습니다 ㅠㅠ
아마 빌리지 뱅가드에 파는 뮤직 박스 녀석은 아래의 판을 열어서 cd를 삽입하는 형식이고
요 돈키호테서 파는 건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삽입 형식이군요
흐음.. 2만엔이라... 상당히 고민되는 금액이네요 .... 질러버려버릴까... ㅠㅠ
이끼 키우기 세트! 요건 완전 본격적인 물건이네요
일본식 정원(가레산스이 식)같이 석등도 배치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음음, 상당히 고민했는데 가격이 안보이더군요...
나중에 아마존에서 알아본 결과 2,700엔이라는 가격에 경악..
하긴 이정도 물건이면 그 정도 가격은 해야지..
이어폰이나 하나 샀습니다 ㅋㅋ
사실 이어폰 두 개를 들고 왔는데
주황색 이어폰이 한 쪽 맛이 가더니 안 들리게 되고
삼성 레벨 블루투스 이어폰은 한 쪽이 고무가 떨어져 제대로 귀에 꽂히지 않게되었습니다..
에혀... 어쩔 수 있나요 한국 가서도 달릴 때 쓰게 1,700엔 짜리 빨간 이어폰 하나 마련했습니다.
우와.. 상당히 귀에 착 달라 붙는군요 ㅋㅋ 굳굳!
엔간히 달려서는 안 빠질 것 같습니다.
마늘이... 자라고 있습니다.....
잉..? 확실히 이전에 마늘아 자라라하고 던져둔 적이 있긴합니다만
이제와서 이렇게 급성장하고 있네요?!
...저거 먹을 수는 있을까...? ㅋㅋㅋㅋ
아 요녀석 호오즈키의 냉철에 나오는 강아지 녀석이네요!!
요건 모모타로의 옷을 입은 버전이네요
남코에 200엔으로 떨이 뽑기를 해 놔서 한번에 뽑았습니다.
역시 힘이 좋긴한지 한 번에 들어서 올리더라구요
기분전환 겸 돈키호테에서 염색약을 사 버렸습니다.
일본어로 기분전환은 気晴きばらし 키바라시라고 하더군요
노란색은 해봤으니까 이번엔 붉은색으로! 맘먹고 조금 비싼걸로 골랐습니다 (890엔)
그 결과....
이건 오렝지도 레드도 아니여.....
햇빛에 나가면 붉게 보이지만 실내에서는 그저 살짝 밝아진 효과 밖에 없네요
으으음.. 그래도 기분전환에는 성공! 한걸로 칩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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