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66 신오오쿠보! 호식이 두마리 치킨 냠냠!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오늘은 드,디,어! 8월의 월급을 다 받고 마음이 편해지는 날입니다 ㅠㅠ
어헝헝 길고도 길었지요
기념으로 오늘 저녁은 저에게 어마어마한 상을 주러 갑니다.
우선 아침은 평범하게 소세지 빵을 먹을거지만요 ㅋㅋ
출근길에 가을 꽃이 피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하얗게 핀 꽃의 얼굴이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것 같습니다^^*
직원 분께서 휴가를 다녀 오셔서 사 주신 센베!!
그리고 양말 한 켤레씩 얻었습니다~ 우와 ㅎㅎ
김이 붙은 센베는 바다의 맛이 났습니다.
햐아... 요걸로 맥주 한 잔 뙇 하면 좋을텐데...
우와, 본격적이로 퇴근길이 어두컴컴해졌습니다.
긴시쵸 건물들이 이렇게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모습.. 멋있긴 하네요
! 조금만 시도해 보자고 600엔을 투자한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블랙 하네카와를 400엔에 뽑아버렸습니다!! 우왕 ㅠㅠㅠ
생각지도 못하게 피규어가 앞으로 넘어오더군요...ㄷㄷ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저녁은 신오오쿠보의 호식이 두 마리 치킨 긔긔~!
두마리에 2,780엔!
맛도 각각 고를 수 있습니다.
정말 얼마만의 치맥인지.. ㅠㅠㅠㅠ
하, 치느님 영접에 앞서 하늘도 감동했는지 눈물을 떨구더군요
간장치킨과 양념치킨, 너희들로 정했다!!
그리고 생맥주도!
ㅠㅠㅠ 여러분, 한국에 계실 때 치맥의 감사함을 꼭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치느님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세요
물이자, 소금이자, 희망의 다른이름은... 치느님이십니다!
...아.. 아무튼 치킨 먹어서 밥이 될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배가 부르긴 하더군요 ㅎㅎ 다음에 치킨이 먹고싶다면 또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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