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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90~1 친구가 왔다, 아키하바라에서 아사쿠사까지

by KaNonx카논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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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90~1 친구가 왔다, 아키하바라에서 아사쿠사까지

 

우선은 짧디 짧은 금요일의 소식입니다.

 

저녁, 혼자서 루미네의 사이제리야에서 치킨이랑 그라탕을 냠냠했습니다.

 

야~ 역시 여기 알바생은 귀여워요 ㅋㅋ

 

요즘들어 핸드폰 상태가 나빠져 실내에 들어오기만하면 권외가 되더라구요

 

참, 한국에 돌아가면 고쳐야 할 것이 또 늘었네요..

 

 

토요일, 룸메는 휴일 출근으로 집을 비웠고

 

저는 2박 3일로 친구가 온대서 우에노로 향했습니다.

 

늦잠 푹~자고 비빔면으로 밥을 때우고 가니 역시나 배가 고프더군요

 

컨디션 난조에다가 콧물까지 나오니 제대로 가이드 노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

 

우에노서 1시에 친구를 만나 아키하바라로 긔긔~

 

라면집에 꼭 한번 가보고싶대서 아키하바라 라멘 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라디오 회관 옆, 조그마하게 지어진 가게라 있는지도 몰랐는데 은근히 손님이 많더군요

 

 

 

음.. 제가 시킨 라멘은 새우 소금 라면.. 인데 국물이 없었습니다.

 

뭔가 비벼먹는 라면인 것 같기도하고

 

생전 처음 보는 비주얼에 맛이라 상당히 당황했더랬지요 ㅋㅋ

 

 

애니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아키바 돈키호테나 살짝 다녀왔습니다.

 

옷 마법소녀 육성 계획의 스노우화이트 군요

 

저래뵈도 상당히 고어하고 암울한 내용의 마법소녀물..

 

마마마의 뒤를 잇는 꿈과 희망이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지요.. ㅋㅋ

 

 

밤이 찾아온 아사쿠사의 거리

 

일단 아사쿠사바시에 짐을 내려놓고

 

지하철로 아사쿠사로 왔습니다.

 

밤의 아사쿠사라, 전에 방문했을때는 낮이었는데 말이지요

 

참 느낌이 다릅디다.

 

 

여전히 장대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카미나리몬!

 

음, 은근히 사람이 적었습니다.

 

 

신사까지 가서 약 한 달 만에 오미쿠지를 뽑았더니

 

대길이 등장!! 왔다~!!!!!

 

후후 무슨 좋은일이 생기려고 그럴까요?!

 

고이고이 접어서 지갑 속에 넣어놓았습니다.

 

 

어라, 여기에는 참배객들이 줄을 서서 올라가 참배를 하는군요

 

시간은 아직 6시 밖에 안 되었는데

 

가게들이 장사를 접고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사람들 돈 벌생각이 없나.. ㅋㅋㅋ

 

 

뭐,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휴일인지라 솔직히 호텔에 누버서 푹~ 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럼 친구가 불쌍하니까 관두죠 ㅋㅋ

 

내일은 일단 느지막히 일어나서 신주쿠와 스카이트리를 가 볼 예정입니다.

 

하, 다리가 남아나질 않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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