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11 회사에서 고추장 불고기 회식!

 

일본 워홀 D+211 회사에서 고추장 불고기 회식!

 

11월 11일! 빼빼로데이란 걸 저녁에서야 알게 된 금요일입니다!

 

일본에서는 포키의 날이라고 불린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점심때 회사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누나께서 만들어주신 엄청나게 맛난 고추장 불고기! 잘 먹었습니다 ^^*

 

 

하아, 매 번 편의점 도시락에다가 370엔 짜리 맛도 그저그런 도시락을 먹다가

 

고기가 들어가니 뱃속에서 정신을 못차리는군요 ㅠㅠㅠ

 

어헝헝 매일 고기반찬 먹고싶다 ㅠㅠ

 

 

고기 이외에도 김치랑 깍두기,

 

삶은 양배추와 감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고기를 먹게 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요리해 주신 누나, 시라이 상, 구상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불금이 넘나 즐거웠습니다 ㅎㅎ

 

 

후식으로는 정말로 일본에 와서 구경만 해본 귤을 먹었습니다.

 

먹다가 갑자기 어노잉 오렌지가 생각나서

 

매직으로 살짝 낙서 ㅋㅋㅋㅋ

 

그리고 얼굴 가죽(?)을 벗긴 후에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정말로 이젠 거리가 크리스마스의 옷을 걸친 느낌입니다.

 

긴시쵸 앞 알카킷트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립하는데 한창이더군요

 

하, 저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일 즈음에는

 

레오팔레스를 떠나 회사에 체류하고 있겠지요

 

 

저녁은 소박(?)하게 사이제리야에서 도리아를 먹었습니다.

 

이제껏 루미네 실내에서 휴대폰이 안터져서 엄청 불편했는데

 

갈 때가 되니까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ㅋㅋ

 

 

집에서 히터를 트니, 로프트 위에 서식하는 저는 상당히 건조해서

 

코나 목이 따끔따끔 거리더군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루미네에서 1,400엔 하는 가습기 구입!

 

다른 색깔보다 녹차색이 엄청나게 끌리더군요 ㅎㅎ

 

 

요렇게, 회사에서 처분하는 스킨통을 사용해서

 

필터 꽂고 usb는 샤오미 보조 빳데리에 꽂고 작동 시험해 보았습니다.

 

 

오오오오오 과연 잘 나오는군요 ㅎㅎ

 

타이머 기능도 있는데다가 은근히 화력(?) 도 좋아서

 

이 정도라면 건조해서 깨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 짐 늘리지 말자고 결심 했었지만, 요건 예외로 쳐도 되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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