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12 오목눈이 머플러 / 코엔지 데니스
짠! 드디어빌리지 뱅가드에서 주문했었던 오목눈이(일어로는 시마에나가)의 머플러가 도착했습니다!
2016/10/27 - 빌리지 뱅가드 오목눈이 머플러シマエナガマフラー 샀다!
하얗고 동글동글한게 역시 귀엽군요
뒷면은 요렇습니다.
사진에서 볼 때는 하늘색의 느낌이 강한데
실제로 보면 회색과 하늘색의 중간지점 느낌입니다^^*
어머니가 할아버지들 머플러 같다며 한 소리 하시긴 하지만.....
일단은 왔으니까 시험 착용하고 놀러나가야지요~
이미 밖은 해가 떨어져서 어둡긴 한데...
근데 토요일 날씨가 따셔서 머플러는 더웠습니다.
하, 이런 타이밍도 안 맞게시리...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를 구경하고나서
뱅가드 너머 상점가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20분 정도 계속해서 걸어나가 보았습니다.
역시 코엔지, 중고 웃 가게가 상당히 많더군요
구제 옷 샵부터, 중고 책방, 미용실 등 다양한 상점가가 상당히 멀리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뭔가 아날로그, 레트로 틱한 가게도 은근 많습니다 ㅋㅋ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밥을 안 먹은 걸 깨닫고
코엔지 역 내의 데니스로 갔습니다.
데니스는 저저번주 마사씨와 다녀온 후 두번째 방문이네요
그 때는 비록 커피밖에 마신게 없습니다만,
이번엔 커팅 스테이크 & 마늘 소스에다가
초코 바나나 파르페를 먹었습니다~!
총 합니 1,886엔이었습니다만,
이번 주 내내 고생한 나에게 주는 작은 상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안 아깝죠 ㅎㅎ
햐, 역시 파르페는 혼파하는게 제맛인듯!!
게다가 앙케이트에 답해주었다고 드링크 무료 교환권을 두 장 받았습니다 ㅋㅋ
후후 이로써 나중에 시간을 죽이고 싶을때 데니스에 와서
커피를 마시고 죽치고 있을 수 있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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