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13 저녁놀에 젖은 나카노, 브로드웨이
일요일입니다.
완벽히 나태해져도 용서받는 요일이지요
그런고로 오전중에는 마츠야 신 메뉴인 돼지고기 무 조림을 먹고 들누버 잤습니다!
죄송합니다! 블로그거리는 이미 먼 곳에 갖다버린 참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신 메뉴는.. 상당히 실망스럽군요
활동을 시작하려고 나와보니 어느새 오기쿠보에는 저녁놀이 슬며시 비치고 있습니다.
이 풍경을 보는것도 12월 20일이 마지막이겠군요..
아직, 조금 남았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마음껏 눈에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나카노에 도착!
왜 나카노에 왔냐고요?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아니, 특이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튀지는 않고 수수하지만, 특별한 백팩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분명 모자는 팔았지만 백팩도 팔았던가 의문이 들긴하지만,
많고 많은 인파를보면서 그냥 집에 돌아가 버릴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ㅋㅋ
헛!! 이 녀석은 낮이 익은 녀석인데!?!
와...제가 북오프에서 산 300엔 짜리 피규어가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2,800엔에 팔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아, 이럴 때 정말 짜릿하단 말이지요 ㅋㅋㅋ
싸게 산 피규어가 다른데에서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걸 본 이 느낌...
참을 수 없습니다..!! (변태는 아닙니다....)
음,가챠가챠 코너를 둘러보니 새롭게 발매된
보노보노 동전지갑 300엔짜리가 있군요
6종, 아래에 커다랗게 포로리롸 보노보노의 얼굴이 박혀있는 것 보다는
위 쪽의 전신 샷이 더욱 끌립니다 ㅋㅋ
근데, 동전지갑 있으니까 괜찮아, 안 뽑아..
요즘 가챠가챠에 있어서 해탈 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저녁은 뒤늦게 나카노 역 근처의 마츠노야에서 먹었습니다.
햐, 이 게살 크림 고로케가 생각이 나서 또 주문했는데
역시 게살 크림 고로케는 맛있군요!
메인인 로스까스보다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두 개 이상은 질릴 것 같은 이 느낌.. 잘 알것 같습니다.
튀김, 돈까스류는 아무래도 일주일 한 번 이상 먹으면 제가 물려서 힘들어요.. ㅋㅋㅋㅋ
일요일에도 알아서 잘 먹고 다니는 카논이었습니다.
얼른, 살 좀 찌자 얼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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