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38 겨울에는 타이야끼!

일본 워홀 D+238 겨울에는 타이야끼! - 아사쿠사바시

8일 목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추워지기 시작한 바람은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져서 도쿄에 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요 미운 모피 녀석도 춥긴 추운지 차 밑에서 가만히 오들오들 떨고 있더군요

에휴.. 성질만 죽이면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출근길, 긴시쵸 공원을 지나면 가끔 하얗고 빨간 유니폼의 강아지 학교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펫 전문학교의 학생들이라더군요 , 매일 아침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고 교감을 하며

전문가로서 거듭나나봅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이 날씨에도 반팔 반바지네요 ...ㄷㄷ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ㅋㅋㅋ

하긴 가끔 오기쿠보 동네 아저씨도 반팔 반바지로 다니긴 하시던데..

몸 속에 용광로라도 갖고 계시나 봅니다 ㅋㅋ

오늘은 라쿠텐 라쿠폰에서 팔린 에르쯔틴 바이스 토너를 배송하고

아라이 카쵸가 사다주신 타이야끼를 먹었습니다!

역시 굳맛!

메이드 인 아사쿠사바시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팥 앙금보다는 슈크림이나 치즈를 좋아하지만,

주는대로 먹어야지요.. ^^*

알카킷트, atm기 앞에도 피어난 일루미네이션입니다.

파란 불빛이 마치 꽃이 핀 듯 착각하게 합니다.

입병이 다시 도져서 끙끙 앓는 와중에도 밥은 챙겨 먹어야지요...!

오늘은 마츠야 신 메뉴 크림 스튜에 도전!

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13일 까지 오오모리 무료라니, 마츠야에 갈 때마다 먹으면 이득인 부분이겠네요 ㅎㅎ

..우선 알보칠 발라서 아픈것 부터 가라 앉히고 말이지요..

Monochr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