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보석이 근황 ~ 다라이 생활
오랜만의 거북거북이 물생활입니다.
예전에 베란다에서 금붕어들과 헤엄치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지요
겨울이라서 베란다에 두면 10000% 얼어서 동사 혹은 동면 할 게 확실해서 안에 두고 있습니다.
동면 .. 할 수는 있니 너희들??
아무튼 방안에 두니 여간 꼼지락 꼼지락 시끄러운게 아니라서
잘때는 화장실에 두고 있습니다 ㅋㅋ
은근히 많이 컸지요?? 정말 바지락 만하던 녀석이 손바닥에 묵직할 정도로 크다니..
앞모습도 빼꼼~~
이렇게 보니 살이 엄청 찐 것 같기도 한데
많이 먹인 게 아닙니다.. 원래 등딱지 속에 들어가 있으면 살이 좀 삐져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넌 야생에 있음 어떻게 살았겠니..
뒷모습도 뒤집!
그 짧은 시간이 싫다고 버등버둥 뒷다리로 발버둥 치는거 보고 오랜만에 귀여웠습니다 ㅋㅋ
마침 꺼낸 김에 칫솔로 등이랑 배도 닦아주고 ~~
동생.. 인 보석거북이 보석이도 짠..!
우와... 진짜.. 많ㅇ.. 컸다 너...
이정도면 등짝지에 밥비벼먹어도 배부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부터 하도 탈출을 많이 시도해서 등딱지에 자그마한 찍힌 상처들이 많지만
배갑은 깨끗깨끗 거의 무결점인 보석이입니다.
하, 밖에서 자랐다면 더 커졌으려나..?
내 얼굴이 그리도 보기싫었니 ㅠㅠㅠ
완전히 숨어버린 보석이 ㅠㅠ
참 덩치는 커다란게 겁은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에휴 개거북을 원했는데
넌 몇년이 지나도 내 얼굴도 모르는구나 ㅋㅋㅋㅋ
마지막 짤은 용석이 손! 하는 자세입니다 ㅋㅋ
나중에 다시 여유가 다시 생기면 유리 수조에 여과기 크 ~~다란거 끼워주고
멋지게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조금 머나먼 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까지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네요
-
'잡다한 일상 > 물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이저백 거북, 용석이와 친구 대구 여름의 근황글! (0) | 2018.07.23 |
---|---|
레이저백 일기, 새로운 레이저백이 왔다! (거북이 입양) (0) | 2018.03.01 |
친구네 어항이 리뉴얼 & 새로운 베타와 구피 항을 소개합니다. (4) | 2017.11.14 |
친구 연구실의 어항을 소개합니다! 구피 화산석 백사 어항 (0) | 2017.11.13 |
가을가을해, 레이저백 애완거북 용석이 근황글 (0) | 2017.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