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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물생활 이야기

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보석이 근황 ~ 다라이 생활

by KaNonx카논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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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보석이 근황 ~ 다라이 생활

 

오랜만의 거북거북이 물생활입니다.

 

예전에 베란다에서 금붕어들과 헤엄치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지요

 

겨울이라서 베란다에 두면 10000% 얼어서 동사 혹은 동면 할 게 확실해서 안에 두고 있습니다.

 

동면 .. 할 수는 있니 너희들??

 

아무튼 방안에 두니 여간 꼼지락 꼼지락 시끄러운게 아니라서

 

잘때는 화장실에 두고 있습니다 ㅋㅋ

 

은근히 많이 컸지요?? 정말 바지락 만하던 녀석이 손바닥에 묵직할 정도로 크다니..

 

 

앞모습도 빼꼼~~

 

이렇게 보니 살이 엄청 찐 것 같기도 한데

 

많이 먹인 게 아닙니다.. 원래 등딱지 속에 들어가 있으면 살이 좀 삐져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넌 야생에 있음 어떻게 살았겠니..

 

 

뒷모습도 뒤집!

 

그 짧은 시간이 싫다고 버등버둥 뒷다리로 발버둥 치는거 보고 오랜만에 귀여웠습니다 ㅋㅋ

 

마침 꺼낸 김에 칫솔로 등이랑 배도 닦아주고 ~~

 

 

동생.. 인 보석거북이 보석이도 짠..!

 

우와... 진짜.. 많ㅇ.. 컸다 너...

 

이정도면 등짝지에 밥비벼먹어도 배부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부터 하도 탈출을 많이 시도해서 등딱지에 자그마한 찍힌 상처들이 많지만

 

배갑은 깨끗깨끗 거의 무결점인 보석이입니다.

 

하, 밖에서 자랐다면 더 커졌으려나..?

 

 

내 얼굴이 그리도 보기싫었니 ㅠㅠㅠ

 

완전히 숨어버린 보석이 ㅠㅠ

 

참 덩치는 커다란게 겁은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에휴 개거북을 원했는데

 

넌 몇년이 지나도 내 얼굴도 모르는구나 ㅋㅋㅋㅋ

 

 

마지막 짤은 용석이 손! 하는 자세입니다 ㅋㅋ

 

나중에 다시 여유가 다시 생기면 유리 수조에 여과기 크 ~~다란거 끼워주고

 

멋지게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조금 머나먼 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까지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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