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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일담

통영 탐방기! 통영 루지 부터 킥보드, 그리고 조각공원까지!

by KaNonx카논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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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통영 탐방기! 통영 루지 부터 킥보드, 그리고 조각공원까지!

 

벌써 근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아니 5월 5일 어린이날 갔으니 벌써 두 달이 다 된 통영 탐방기 입니다.

 

여행기는 너무 찍은 것도 많고

 

게시글이 길어져서 은근히 포스팅이 귀찮지요 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추억은 포스팅해서 간직하고 싶은게 블로거의 마음이지요~

 

아무튼! 북부 정류장에서 친구와 만나 통영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대구에서 통영으로 가는 고속버스는 시간표는 여기에!

 

저희는 8시 반 버스를 탔는데 친구가 정말 29분까지 안와서 겁내 속을 까맣게 태웠더랬지요 ㅋㅋ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통영까지 도착~!!

 

히야 역시 바다가 좋네요~

 

부산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바다라 통영도 좋았습니다 ^^*

 

 

통영의 루지라는게 그렇게 유명하대서 타러왔습니다만,

 

생각을 너무나도 잘못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10시 반이었는데다가

 

그 날은 바로 어린이날이라,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진짜

 

인산인해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까지가 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지금 시간은 열시 반인데 대기 시간이 1시까지라니

 

말이야 방구여.... ㅠㅠ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아쉬우니 전시된 루지라도 한 번찍어주고!

 

조금만 옆으로 걸어가면 있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어린이날 기념이라고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및 어린이날 행사로 레알 인산인해....

 

아무래도 날을 좀 잘못 맞춰서 온 것 같습니다...

 

 

유람선도 가자마자 출발하는 바람에 다음 유람선을 기다리기도 뭣해서

 

해안선을 따라서 킥보드를 타기로 했습니다.

 

샤오미 킥보드 이후로 전동 킥보드는 참 오랜만이네요 ㅋㅋ

 

 

그리고 사람도 얼마 없고,

 

제 킥보드가 아니라 펑크 걱정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마구마구 풀렸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누가 따라온다고 은근 경쟁심이 일어나서

 

속도도 안 줄이고 드래프트하다가 두 바퀴 구른건 함정..

 

한 두 어시간을 타다가 슬슬 질려서 이제는 다른 곳으로 이동

 

생각치도 못하게 다리 부상을 당해서 오래 걷질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요기 통영 시장을 지나서

 

 

하늘이 너무나 파란 통영 조각공원에 왔습니다.

 

오르는 길이 오르막길이라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요

 

 

뭔가 그리운 냄새가 났습니다.

 

감만동에 있던 부대 생각이 나서일까요...

 

뭔가 굉장히 낮익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ㅎ

 

 

예술적인 미술품도 잔뜩 있었습니다.

 

흠.. 크네요 ...ㅎㅎㅎ

 

 

하, 여행의 80퍼센트는 먹방이라는데

 

너무 먹고싶은게 땡기는 게 없어서 결국

 

제일 만만해 보이는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사랑인 스시!

 

 

그리고 너무 아픈 관계로 얼른 대구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흑.. 바보같이 엎어져서는 ㅠㅠ

 

 

대구로 와서 맛있는 돈가스와 치즈 포테이토를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니

 

그래도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정말 짧기만 짧았고 먹은 것도 본 것도 얼마 없었던 첫 통영 여행이라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통영엘 간다면 좀 더 아끼지 말고 팍팍 놀도록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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