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5.~16. 경주 빵집 탐방 및 부산 서면 돼지수육!(2/2)
어느새 경주 여행을 다녀 온 지 10일이나 지났습니다~
참, 그 때의 기억이 더 잊혀지기 전에 얼른 블로그에 써 놓아야겠습니다~!
2018/09/17 - 18.09.15.~16. 경주 황리단길 카페에서 힐링 타임! (1/2)
전편은 위쪽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카페에서 즐거운 힐링 타임을 가진 후에, 빵집 RENCONTRE 에 갔습니다!
이야.. 가게 내부에 분수대도 있고 참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다 집어먹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배가 아직 안 고픈 바람에
오리지널과 유자 마들렌, 그리고 엄청 맛 좋아 보이는 애플파이 한 쪽을 골랐습니다.
요건 부산에 가면서 혹은 내일 아침 후식으로 먹으려고 남겨둘겁니다 ^^*
어느새 살짝 해가 저문 황리단길의 거리
사람이 있는듯 없는듯 붐비지도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참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거의 전무해서 솔직히 씽씽 지나다니는 차가 무섭더군요
주말동안이라도 이 길목은 교통 통제를 해서 사람들이 맘놓고 걸어다닐 수 있게 하면 더 좋았을 거라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이야기 한 대로, 부산역 근처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23층! 게다가 완전히 일본식 호텔이라서 일본에 온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좁지만 깊은 욕조에 좁지만 아늑한 방.. 그리고 1박에 6만원도 안되는 가격..!굳굳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중국인 + 일본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서면으로 긔긔!
올리브영에서 잠깐의 쇼핑을 하고
3대째 운영을 하고 있다는 돼지국밥 집에서
수육하고 이북식 순대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술이 빠질 수가 없지요 ㅎㅎ
올리브영에서 산 리얼 깔라만시를 타서 먹었는데... 너무 셔서 소주가 소주 같지 않았습니다 ㅋㅋ
아무튼 여기서 둘이 5만원으로 맛있게 조졌습니다!
이후에는 서면을 왔다갔다 돌아다니다가 투썸에서 커피한잔,
갈매기브루잉이라는 맥주집에서 맥주 한 잔씩 하고 호텔로 복귀복귀했습니다!
야~ 정말로 오랜만에 대구에서 벗어났었던 이틀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돈을 왕창왕창 모아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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