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옥곡동 차돌박이 초밥 맛집 정직스시명가 방문
경산 맛집 탐방기, 이번에는 새롭게 개업했다고 하는 옥산동의 스시집을 방문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에서 스시를 많이 먹어본지라, 이제는 어느정도는
각 가게마다의 특징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는 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산 옥곡동에 새로 생긴 정직스시명가는 소고기 초밥과 차돌박이 초밥을
시그니처 메뉴로 밀고 있다고 하여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위치
정직스시명가는 펜타힐즈 2차 맞은편 골목 내에 위치합니다.
카페 인튜이티브가 맞은편에 있어서 찾아오시기 편합니다.
경북 경산시 성암로 9길 23-2 정직스시명가 (구 복어랑 아구)
053-813-0770
주차 골목 내 가능
포장/배달 가능
정직스시명가 배달의 민족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내부
새롭게 오픈한 가게 답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뜁니다.
한눈에 여기가 스시집이다, 하는 일식당 같은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홀에 보이는 식자재용 냉장고만 총 3개라
정직스시명가가 얼마나 신선도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메뉴
여러가지 초밥이 눈에 띄는 정직스시명가의 메뉴판입니다.
여타 초밥집과는 다르게 오늘의 초밥을 1ps 당 990원 정도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나 봅니다.
시그니처 메뉴로 소고기 초밥, 차돌박이 초밥을 추천해 주십니다.
사실 이 두 메뉴는 이미 사장님의 다른 가게인 제주 정직한우명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메뉴들을 가지고 오신거라고 합니다.
2021.06.10 - 제주 이도이동 정직한우명가 소고기 초밥, 바싹불고기 추천합니다.
이미 제주도에서는 하루 50개씩은 팔리고 있는 인기메뉴라고 하니,
맛 자체는 확연히 보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뒤편은 스시를 제외한 덮밥과 도시락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는 그럭저럭 어떤 메뉴인지 짐작은 가나, 사이드 메뉴에 있는 지라시 스시가
처음들어보는 메뉴이긴 합니다.
지라시(ちらし) 스시 라고 하며, 찬합에 초밥을 깔고
각종 생선과 야채를 '뿌리듯(ちらし)' 얹어 먹는 일본식 덮밥이라고 하며,
색색 고명을 얹은 모양새가 꽃바구니처럼 화사해 별명이 '꽃초밥'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아직 저한테 생소한 메뉴라 지라시 스시는 패스하고,
오늘의 초밥(10ps) / 특선 초밥(10ps) / 연어 불초밥(10ps)를 선택했습니다.
소고기/차돌박이 초밥이 포함되었고 다른 스시도 골고루 먹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서비스 홍시주스
정직스시명가에서는 초밥이 나오기 전, 오픈 이벤트라고 하시며 맛보라고
홍시 주스를 스파우트 팩에 내어주십니다.
살짝 얼어서 마치 샤베트 같은 홍시주스는 직접 경산의 홍시를 매입해서
100% 홍시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달달한 맛이 좋아서 나중에 염치없지만 딱 하나만 더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오늘의 초밥
드디어 나온 정직스시명가의 오늘의 초밥 메뉴입니다. (9,900원)
계란/문어/게살/간장새우/한치/초새우/생새우 그리고
광어/연어/가리비까지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가리비에 뿌린 데리야끼 소스는 제주도에서도 사용하는
직접 만든 데리야끼 소스를 뿌렸다고 합니다.
광어는 곤부즈메 숙성을 한 숙성회라 그런지 쫄깃하고 감칠맛이 배어 있어서
정말로 괜찮았습니다.
차돌박이 초밥 맛집 경산 옥곡동 정직스시명가 연어 불 초밥 / 특선 초밥 그리고 오늘의 초밥
왼쪽 위 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특선 초밥
오늘의 초밥 그리고 연어 불 초밥입니다.
연어 불초밥을 위시한 새우, 문어, 한치 불초밥 등은 다른 가게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메뉴라 그런지 시식이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소고기 초밥 / 차돌박이 초밥은 두께가 있어서 씹는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도 고기가 크게 질기지 않아서 잘 씹어서 넘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위의 가리비에 뿌린 비법 데리야끼 소스를 담뿍 뿌려
감칠맛은 물론 단짠단짠의 극치를 보여주는 맛이었습니다.
연어와 광어는 위에도 말했 듯, 다시마를 이용한 곤부즈메 숙성을 해서
더욱 쫄깃한 맛이 극대화 되어서 일반 연어 초밥을 즐기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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