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옥곡동 디저트 카페 dessert blanc에서 마들렌

경산 옥곡동 디저트 카페 dessert blanc에서 마들렌

경산 옥곡동에 스시집을 준비하면서, 오늘은 우연하게

옥곡동 디저트 카페 블랑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건지 아직 카카오맵에서 찾을 수가 없었네요.

경산 옥곡동 디저트 카페 디저트 블랑 dessert blanc 위치

애빗다라는 찜질카페 바로 옆에 작게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옥산동 850-1 애빗다 카페 정문기준 왼쪽으로 가면

위치하오니 참조하여 찾아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매장은 딱 이 정도 크기입니다.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자기한 이런 분위기도 참 좋아해서 저는 커피가 나올 시간 동안

잠깐 창가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느긋함이 느껴져서 즐거웠습니다.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대로 여러가지 디저트 및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마시는 과일주스류는 없어서 뭘 마실지 한참 고민하긴 했지만,

저는 맨 위의 수제 흑당 밀크티를, 다른 분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디저트 카페니까 빠질 수 없는 베이커리 류를 한 번 골라보기로 합니다.

마들렌도 좋아하지만, 휘낭시에와 스콘도 좋아합니다.

이러면 디저트 블랑에서 파는 메뉴 거의 대부분 좋아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금액은 한정되어 있기에 2천원 붕어 마들렌을 세 개 구매했습니다.

붕어 모양으로 구운 마들렌은 처음 보는데, 역시나 붕어빵 처럼 안에

팥이 들어있다거나 그런 제품은 아니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비닐파우치에 수제 흑당 밀크티를 판다거나

파운드 케이크를 시원한 쇼케이스에 넣어서 팔고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왔다는 걸 사장님께서 어떻게 또 아시고 휘낭시에를 하나 드셔보시라고

서비스로 하나 넣어 주셨습니다.

마들렌은 생각 이상으로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기

딱 좋은 식감이었습니다.

게다가 일반 각얼음이 아니라 돌얼음을 음료에 넣어서 어쩐지

음료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휘낭시에 또한 달달해서 흑당 밀크티와 함께 즐겨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갈 일이 있을 것 같으니, 다음에는 꼭 스콘을 먹으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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