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등지 옆 핑크핑크한 카페 티욤핑크에서 즐기는 베이커리
청도 유등지에 핫한 핑크색의 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친구와 드라이브 겸 들러보았습니다.
유등지의 연꽃이 아직 채 여물지도 못한 무렵의 여름의 일입니다.
카페 티욤핑크는 고양이를 로고로
핑크핑크한 모습으로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티욤핑크
전화번호 : 054-372-0905
경북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29
연지 = 유등지 입구에서 차를 타고 빙글 돌아서 갈 수 있으나
가는 길 중 입구가 외길이니 맞은편에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잘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들어만 간다면 주차할 곳은 많아서
운전 초보자 분들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청도 유등지 옆 핑크핑크한 카페 티욤핑크 내부
이미 인스타에서 핫한 대형카페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에 무진장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정도로
넓은 카페와 각 구역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품고 있어서
티욤핑크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내려 갔더니
빵을 굽는 공간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여기도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주문 전에 조용히 앉을 자리가 없을까 더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티욤핑크의 중정입니다.
하얀색 자갈들을 깔아놓아 애기들이 잘 놀기도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는 포토존으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의 자리도 나름대로 개방감이 들어서 괜찮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정신이 사나워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정..!
청도 유등지 옆 핑크핑크한 카페 티욤핑크 메뉴판
디카페인 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따로 있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는 카페 티욤핑크의 메뉴판입니다.
살짝 더운 날이었기에 친구도 저도 같이 커피 대신에
망고스무디를 골랐습니다.
게다가 요즘 핫 한 베이커리 및 브런치 카페라면 꼭 구비되어있는
베이커리 진열장, 시간이 오후시간대라 빵이 없는 것도 있었지만,
먹고 싶은 빵을 찾아내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애플파이와 아몬드가 들어간 이름모를 빵
그리고 망고스무디까지 완벽하게 티욤핑크를 즐길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노키즈존이 아닌지라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몇몇 보여서 조금 정신사납기는 했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티욤핑크라는 이름 그대로 건물 외관이 핑크색의 구조물로 덮여있기는 합니다만,
벌써 색이 바래가는지는 몰라도 약간 베이비핑크 틱한 느낌이 되어가는 듯도 합니다.
카페 내부는 물론이며 옆에 바로 연꽃으로 유명한 유등지가 있어서
새로운 프사를 건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찾아가셔서
이쁜 사진과 추억을 만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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