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근처 카페 오르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레모네이드
작년 여름의 기억입니다.
1박2일의 짧은 제주도 여행 동안 성산 일출봉을 보고 온 뒤
카페 오르다에 다녀왔었습니다.
2022.12.31 - 밤의 제주 노형동 에스프레소 라운지, 따끈한 녹차라떼
야외에도 이렇게 멋들어진 테이블과
이국적인 파라솔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오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08
성산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다 보면 나오는 곳 입니다.
멀리서도 성산 일출봉을 볼 수 있으며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메리카노 원두도 a타입 b타입으로
결정 할 수 있는 것을 보니 카페 외관만이 아니라
커피 맛에도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는 카페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름이고 제주도까지 왔으니
커피 말고 다른 음료를 먹어보자 싶어서
블루레모네이드를 두잔 시키게 되었습니다.
제주 오르다 카페의 베이커리 메뉴도 상당히 충실합니다.
뭐랄까 익숙한 느낌의 빵 보다는
맛있고 색달라 보이는 베이커리가 많아보였다는게
더욱 제주도에 놀러왔다는 사실을 부각하게 합니다.
베이커리도 참을 수 없으므로
마늘육쪽빵과 커피 번을 골라서 먹기로 합니다.
크림이 가득 담긴 크로와상과 앙버터 빵도 맛나보이던데
또 이후에 다른 걸 먹으려면 조금은 참는 편이 좋겠지요.
2022.12.13 - 드라마 우영우 촬영지, 제주 한라산 관음사의 아침
오르다 카페 2층에서 본 바다와 야외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천국의 계단과 같은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 있군요.
여기서는 서로서로 무진장 사진을 많이 찍어주기 바빴습니다.
잘 올 수 없는 곳이니 인생샷은 무조건 많이 건져 놓아야지요.
바다를 배경으로 정말 이쁘게 찍은
블루레모네이드와 베이커리의 콜라보!
제주에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
1~3순위 안에 드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풍경에 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나와서
더욱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밖에서 사진찍고 베이커리를 먹다가
너무 더운 나머지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2층에서 나머지 음료를 다 먹기로 합니다.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마시는 것이 제일 좋네요.
이렇게 제주 성산일출봉 옆 카페 오르다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뒤로 제주 아쿠아리움 -> 제주 하도해수욕장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시간은 더욱 걸리겠지만 차차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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