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경산 고모역 룰리커피에서 아포가토와 디카페인 커피

휴일, 경산 고모역 룰리커피에서 아포가토와 디카페인 커피

 

갓 가을에 들어간 휴일입니다. 

 

오랜만에 고모역 근처에 있는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룰리 커피에 왔습니다.

 

오픈 시간대를 맞추어 왔기에 

거의 마수걸이 손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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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역이기도 한 고모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2021.12.02 - 수성구 카페 맛집, 룰리커피 콜롬비아 디카페인 커피와 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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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룰리 커피에 방문했을때는 

무지하게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 찾는 것도 

고역이었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조용한 것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룰리 커피의 메뉴판,

예전에는 플레인 치즈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었던 적이 있지요.

 

오늘은 저 같은 카페인 못마시는 사람도

커피가 땡기는 날이라 

디카페인 밀크커피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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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자리에서 즐기는 디카페인 밀크 커피와

아포가토까지, 이렇게 느긋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가을의 초입이라서 그런지 반팔을 입어도 

전혀 지장이 없었던 날입니다.

 

하지만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라 그런지 몰라도

알러지 때문에 눈이 미치도록 간지러웠습니다.

 

 

 

이렇게 맛보고 즐긴 다음에 빠질 수 없는 고모역 탐방까지 하였습니다.

 

 

가끔 기찻소리가 울리고 도로에는 차가 씽씽 달리기는 하지만,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고모역 룰리 커피.

 

잠깐 정도 드라이브를 해서 어딘가로 가고 싶은 기분이라면

한 번 들려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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