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한옥 카페 묘운에서 육신사와 함께 조용한 힐링 타임

대구 달성군 한옥 카페 묘운에서 육신사와 함께 조용한 힐링 타임 

대구 달성군 하빈은 꽤나 외진 지역입니다.

 

굳이 가려면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도곡재 육신사, 육각정 등의

예전 문화재만이 남아있는 평범하고 작은 한옥마을이었지요.

 

달성군 하빈 카페  묘운

대구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34 1층
(지번) 하빈면 묘리 744-1

 매일 11:00 ~ 20:00

 

이번에는 그 하빈면에 카페 묘운이라는 

커다란 한옥 카페가 생겼다는 말에 따라서 방문 해 보았습니다.

 

사진 찍을 당시에는 여름인지라 전체적으로 파릇파릇합니다.

 

카페 묘운의 내부입니다. 

이렇게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들이 즐비한 곳이 있으며, 

 

안 쪽에는 방석을 깔고 앉는 자리도 함께 있습니다.

대청마루 같은 느낌인데, 겨울에 가면 춥지 않으려나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지라 나무 냄새, 새 집 냄새가

커피 향 보다도 더 카페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하얀색 달항아리와 조명을 보니 

어쩐지 미술관에서 떼어온 것 같은 풍경같이도 느껴집니다.

 

좌식 테이블도 정말로 색다르게 생겼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모양의 테이블이로군요.

 

하빈면 카페 묘운의 메뉴판입니다.

 

한국적인 것과 카페의 묘한 만남이 메뉴에 잘 드러난 것으로도 보입니다.

 

대추라떼, 난기홍차, 청로백차 등등 

묘운만의 특색이 넘치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양갱류를 포함한 케이크와 크로와상 샌드위치등

브런치 메뉴도 다양합니다.

 

게다가 이쁘기까지 하네요!

 

무더운 여름이었기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써서 만들었다는

아포가또와 대추라떼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어머니랑 둘이 가서 아쉽지만 디저트까지는 먹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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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 도곡재를 걸었었던 포스팅은 상기를 참조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조용해서 산책을 하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무척이나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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