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3 쉬는날입니다! 오기쿠보 산책~

 

 

일본 워홀 D+13 쉬는날입니다! 오기쿠보 산책~

 

오늘은 휴일이기도 해서 느긋~ 한 마음에 오전 내내 집에 콕 박혀있었습니다.

 

휴일은 조금 느긋이 있는것도 좋죠

 

곧 골근위크이기도 하고, 쉬는 날도 넘쳐나니 아직은 놀러나갈 기회가 많습니다.

 

오늘 오전중 드디어 우체국 계좌와 동시에 만든 체크카드가 왔습니다!

 

사실 도착은 꽤 오래전에 되었습니다만, 집에 없을때 발송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휴일에 다시 재발송을 요구했네요

 

지금은 0원의 통장이지만 곧 월급을 받으면 쓸 수 있겠지요!

 

 

오후부터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요번엔 ok마트보다 좀 더 멀리있는 예스 마트를 가기로 합니다.

 

가는길, 가정집에 코이노보리가 걸려있는걸 보았습니다.

 

오기쿠보가 부자동네라는 말이 새삼 피부로 느껴지네요

 

..물론 저희는 쥐뿔(?)도 없습니다 ㅠㅠ

 

바로 옆예 다이소도 있어서 꽤나 편합니다!

 

으음, 요번엔 물컵도 사고, 숟가락도 사고, 그릇도 샀던가요

 

전부 100엔이라서 이득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100엔에 저런 이쁜 부채가 가득!

 

뭔가.. 한국으로 갈때 선물로 사가면 좋겠다 싶네요^*

 

 

예스 마트에서는 세일하는 고기와 리조토 고추장! 을 사왔습니다.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하루하루 뭘 먹어야할지가 가장 고민이 되더군요 ㅠ

 

내일은 뭘 먹을까, 다음 저녁은?

 

아무튼 착실하게 주부화가 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얼른, 좋은 남편감(?)이 와야 시집을 갈텐데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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