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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4,15 시작된 일상! 워홀 2주째입니다.

by KaNonx카논 201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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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4,15 시작된 일상! 워홀 2주째입니다.

 

이야~ 지금까지 하루하루 미뤄서 쓰던 일본 워킹홀리데이 일기를

 

오늘에서야 제 날짜에 맞춰서 쓸 수 있게 되었군요

 

월요일 및 오늘 화요일은 별탈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조금씩 새로운 일상의 재미에 눈 뜬 요소도 있지만요~

 

요건 회사 근처 로손 100엔숍에서 산 100엔짜리 신 라면!

 

한국 것보다 덜 맵지만, 친구가 끓일때 고춧가루 + 김치를 듬뿍넣어서 머리서 땀이 ....ㄷㄷ

 

 

그리고 퇴근길에 만난 길냥이!

 

손을 허락할 듯 허락해 주지 않고

 

 

시크하게 제 갈길을 가버리네요....ㅠㅠㅠ

 

어허헝.. 일본에 오면 귀여운 길냥이들이 막막 앵길줄 알았는데...

 

 

긴시쵸 역 바로 앞에서 그리운 얼굴을 보았습니다.

 

맛있는건 정말 참을수 없어~

 

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쿠우~ ㅋㅋㅋㅋ

 

한국에서 망했지만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이 쿠우자식... 나라를 팔아먹고 국적을 바꾸다니!!

 

 

요건 다른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기린의 노도고시!

 

그 친구도 술을 잘 못마시는 편인데, 추천한 것을 보면 꽤나 맛난 술에는 틀림이 없겠지요

 

맛없으면... 캔으로 머리를 (이하 생략)

 

노도고시, 마실 날이 기대가 됩니다.

 

 

아침 6시 반에 기상하는 화요일

 

로프트를 타고 위층이 제 아지트라 매번 눈을 뜨면 천장과 요런 조명이 제 눈앞에 있습니다.

 

나름대로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회사 직원분이 주신 코시엔 결승전 티켓!

 

요게 꽤나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야구라니! 게다가 코시엔이라니!

 

여러 일본 만화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야구 바보들을 본 기억은 있습니다만,

 

실제로 경기를 보러가는건 처음이네요

 

경기일은 5월 24~26일인데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요기는 오다이바의 무슨 랜드에 들어갈 수 있는 할인권~

 

드디어 골든 위크에 할 일이 하나 생겼군요!

 

오다이바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는데~

 

블로그 포스팅거리가 풍성해 질 듯 합니다.

 

 

아침은 조금 덥고, 밤이 되면 추워지기는해도 꽃이 피는것을 보면 봄이긴 봄인가 봅니다.

 

일본의 집집마다 가지각색의 꽃이 화알짝 핀걸 보면,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달까요? 

 

 

오늘 비누 포장작업을 한 후 간식을 사다 주셔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도토루에서 나온 카페오레 페트군요

 

나름대로 맛은 심심했지만 미스터 도넛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참 복지도 좋은 회사..!!

 

 

오늘 퇴근길에서 본 애꾸 길냥이

 

누군가 챙겨준 밥을 먹다가 다가가니 멀리 자리를 피해버리는 걸 보니

 

조금 미안해집니다.

 

경계심 없이 저에게 다가와서 배를 보이거나 쓰담쓰담을 요구하는 길냥이는 어디 없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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