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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0,11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

by KaNonx카논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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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0,11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

 

 

어제와 오늘은 그다지 특별한 일이 없는 출근 하고 퇴근하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사실 인간사 매일매일 포스팅해야 할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ㅋㅋ

 

크흠, 그래서 오늘은 어제, 오늘의 일을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작정했습지요~

 

어제는 회사의 부장님께서 일본에서 꽤나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컬러왁스를 사용하고

 

후기를 보고서로 작성 해 달라고 하셔서 애쉬 블루와 메이플 레드 컬러를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대구에 있을때에는 가끔 옆머리를 누를때에만 왁스를 사용해서

 

그다지 왁스를 바르는데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머리 손질에 자신이 있는 친구에게 맡겨 보았습니다.

 

뭔가, 포마드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만들어준 포마드 머리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붉은색이 꽤 나오긴 했네요

 

컬러 왁스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곧 올려보겠습니다^^*

 

아무튼 친구 덕에 처음으로 포마드 헤어스타일도 해보고

 

집에서도 둘이 잘 놉니다 ㅋㅋ

 

 

오늘은, 환영식을 겸해서 회사의 과장님과 직원분들을 따라 라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지요!

 

회사의 과장님은 일본인이신데,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의 외모를 겸비하신 멋진 분이십니다^ㅆ^

 

위의 건물은 회사애서 긴시쵸 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애완동물에 관해서 배우는 학교라고 하더군요

 

출근길에서 심심치 않게 흰 옷을 입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동호회인가 싶었는데 학교라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과장님께서 퇴근 후 긴시쵸 역 옆의 라면가게에서 차슈가 든 라면을 사 주셨습니다!

 

그런데 역히 일본의 라면은 꽤나 느끼하긴 합니다. 이치란이 그래도 제일 입에 맛긴했지만..

 

나름대로 먹을 만했습니다! 게다가 같이 시킨 만두도 맛났구요~

 

라면 가게 안에서는 줄창 애니 ost가 나와서 신이 나기도 했습니다 ㅋㅋ

 

 

라면을 먹고 나서 이번엔 카페, 도토루에 가서 여성 직원분께서 커피를 사 주셨습니다.

 

정말 먿어먹기만 하고 다녀서 죄송스럽긴 하지만,

 

우선은 사주셨으니 맛나게 먹어야지요!

 

 

그래서 제가 시킨 아이스 카페라떼!

 

아, 물론 사진은 다들 화장실에 담배에 잠시 밖에 나갔을 때 찍었습니다.

 

여기에서 9시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중요한건, 50~60퍼센트 정도 밖에 알아듣지 못해 당황스러웠다는 것..

 

일 관련이나 군대 관련 이야기가 주된 것이었는데도,

 

술을 한 잔 했는데도, 이 정도 리스닝도 못 할줄이야 하고 자신에게 조금 실망감이 느껴지더군요 ㅠ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친구도 잘 몰라서 그냥 뭇어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웃었다더라구요 ㅋㅋ

 

일본어의 공부가 시급한 것 같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달갑지 않은 손님이 와 계셨습니다.

 

가스세 납부서.... 아니 단 9일 썼는데 1,431엔이라니...ㄷㄷ

 

그럼 30일 정도 쓰면 4천엔 대가 나온다는 말인가?!

 

일본은 전기세도 한국의 두 배 라더니 가스세도 두 배군요...

 

휴우 어떻게든 절약이란걸 더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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