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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6,17 월급 받았다!/내일은 골든위크

by KaNonx카논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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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6,17 월급 받았다!/내일은 골든위크

 

어제 오늘도 회사에서 즐겁게(?) 일을 했던 카논입니다.

 

회사에서 닷시 반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7시가 조금 넘어서 특별한 걸 할 시간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하루하루 꼬박꼬박 일기는 써야겠지요?

 

그러고보니 골든위크 전, 월말이라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는게 꽤나 기쁘네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작업을 한 후에 회사 내의 자판기에서 웰치스 포도맛을 마셨습니다.

 

웰치스 마시쩡!!

 

 

그리고 오후 작업 후에는 딸기 + 포도 맛의 요플레 비스무리와 빵!

 

빵이 너무 커서 다 못먹고 일단 집으로 가져왔는데,

 

전자렌지에 30초 데펴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역시, 멋진 신의 창조물 전자렌지...!!

 

 

도쿄의 날씨는 하~루종일 흐릿하다가 결국 밤 부터 시작해서 비가 주룩주룩 쏟아내렸습니다.

 

멀리 꾸무리한 날씨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스카이트리

 

 

오늘 봤었던 치즈 길냥이까지!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무언가 먹이를 챙겨주려고 그릇을 놓아두신것 같은데

 

제가 눈치없이 다가가니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군요 ㅠㅠ

 

좀 친해질 수 없겠니?!

 

 

월급도 받았겠다!

 

긴시쵸 역 바로 앞에 있는 백화점 건물로 들어가서 살게 있나 구경을 했습니다.

 

6층! 캐릭터 상품이 모여 있는 곳에서 발견한 보들보들한 재질의 식빵군!

 

380엔입니다! 게다가 딱 알맞은 부드러움입니다!

 

 

바로 위에도 똑같은 소재로 된 인형들이 있었습니다.

 

햐아... 요거 하나 안고 자면 정말 꿀잠을 잘 수 있을텐데...

 

이건..6월달이 되면 꼭 살겁니다!

 

몇 개 더 사서 동생이나 사촌동생에게도 선물해줘야겠어요 ㅎㅎ

 

 

여기는 gu옆에 있는 무인양품

 

후쿠오카에 갔었을 때도 무인양품에 들러 요렇게 스탬프를 찍고 종이 봉투를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벌써 2년이나 전인가.. (아련)

 

 

그런데, 문제는 친구가 우체국 은행 체크카드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점...!

 

...어쩔 수 없이 오늘은 빈 손으로 돌아가지만 다음에는 꼭 한가득 사가리라!!

 

마침 오기쿠보에 우체국 위치도 알아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구글 지도에 우체국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ok마트쪽으로 주욱 내려가면 하나있고, 오기쿠보 옆의 백화점 내 3층에 atm기가 있군요~

 

다른 은행 atm기로 뽑으면 수수료가 200엔 정도 든다고 하니

 

발품을 팔아서라도 꼭 우체국 atm을 사용합시다!

 

내일은 드디어 골든 위크의 시작!

 

어차피 회사는 빨간 날만 쉬어서 3일 쉬고 월요일에 나와야 하지만,

 

돈은 많이 벌면 벌어둘 수록 좋은거니 기쁘게 출근토록 하겠습니다.

 

누가 말했듯 나무 나태해지면 돌이킬 수 없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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