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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8 아키하바라, 그리고 가챠 페스티벌!(1/2)

by KaNonx카논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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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8 아키하바라, 그리고 가챠 페스티벌!(1/2)

 

오늘의 근황입니다!

 

오전중으로 우편이 배송된다고 해서 간단하게 그라탕으로 아침을 먹고

 

나름대로 공을 들인다고 양파에 계란에 닭봉에 마늘까지 간장에 볶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거 점점 요리 스킬이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친구도 맛나게 먹어주니 그저 기쁩니다! 

 

 

오늘은 월급이 들어왔다니 우선은 우체국 ATM기에 가서 현금을 뽑으려고 합니다.

 

오기쿠보, OK마트에서 좀만 더 가면 오기쿠보 우체국이 있다는군요

 

사진은 안 찍었지만, 포마드로 한껏 멋을 내고 나왔는데 강풍이 불어 닥쳐서 다 휘날려 버렸습니다...

 

우체국으로 가는 길에 본 동네 음식점

 

나름대로 맛은 있어보이네요~ 나중에 올 일 있을까나..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오기쿠보 우체국..

 

인데 역시 휴일이라 문을 닫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우체국을 생각해서 우체국이 닫았어도 ATM기는 열려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간게

문제였나 봅니다.

 

친구한테 욕을 한바가지 들어먹고, 이번엔 오기쿠보 역 옆 건물 3층에 ATM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곧장 그리로 갑니다.

 

 

날씨 하나는 좋아보이는 일본의 풍경

 

하지만, 바람이 상당히 거셉니다.

 

정말 우산이라도 썼다면 날아갔을겁니다..

 

 

오기쿠보 역 앞의 패션잡화가 모여있는 백화점 루미네!

 

오기쿠보에 도착한 날 1층만 둘러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꽤나 커다란 백화점이었군요

 

 

여기에도 요런 귀염귀염한 것들이 가득~!

 

WTP이라고 하는데 설마 WHAT THE PUXK?의 준말같은건 아니겠지요? ㅋㅋㅋ

 

귀엽다고 중얼거렸더니 미친듯이 몸 전체를 흔들며 말을 따라하는게

 

흡사 강아지 탈을 쓴 에일리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스누피와 미니언도 보입니다~

 

저 스누피.. 타이토 게임랜드에서 본 것 같은데...

 

 

여기는 루미네와 연결된 다른 백화점 건물인듯 합니다.

 

루미네 3층에 ATM기가 있는게 아니라 요 건물 3층에 있는거였군요

 

리락쿠마와 스밋코구라시 양말이 한 짝당 380엔!

 

 

드디어 찾았다 우체국 ATM기!

 

수수료도 비싼데 어떻게 딴 은행 ATM기를 씁니까?

 

이렇게 위치도 파악했으니 자주자주 이용해 줘야지요^^*

 

 

출금 후, 생활비도 충당되었겠다,

 

느긋한 마음으로 오늘은 아키하바라로 가려고 합니다.

 

오후 3시40분 정도의 늦은 시간이겠지만, 노는데는 지장 없겠지요?

 

 

오기쿠보 역의 궈여운 광고 휴대폰 요금제 광고인 듯한데

 

저 강아지가 넘나 귀엽습니다ㅜㅜ

 

 

아키하바라 두번째 입성

 

역시나 휴일이라 사람이 붐비네요!

 

하긴 휴일이던 평일이던 붐비는건 마찬가지 같지만...

 

 

아키하바라 역 안의 희한한 뽑기..

 

뭔가 귀엽지 않은 실사 동물들의 모형이 들어있는데

 

저는 절대 뽑고 싶지 않게 생겼습니다.

 

 

아 근데 지금보니 시바견은 상당히 귀엽게 나와있네요

 

메기랑 애벌레는 뭐지....ㄷㄷㄷ

 

 

아키하바라 도착~ 해서 역을 나서려는 순간 제 가챠 레이더에 뽝하고 꽂힌 이것은?!

 

가챠 페스티벌이라고 가챠 머신을 잔뜩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이것은 천국! 헤븐 헤븐 헤븐~!!

 

 

어헝헝 ! 리락쿠마는 물론 퍼그에다가 완전 귀염귀염한 것들이 잔뜩입니다!

 

 

요기에는 포켓몬 휴대폰 전용 이불 케이스도 있네요!

 

갤럭시 노트에게는 작아서 안 들어갈 것 같기에 포기...ㅠㅠ

 

 

그리고 드디어 찾았습니다!!

 

제가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포켓몬 미니 가챠 머신!!!

 

그것도 최신 버전!!

 

이걸 찾느라 한국에서는 9시에 동대구역을 가거나 수성못을 가거나 했는데

 

여기서 운명적으로 만날 줄이야...ㅠㅠㅠ

 

요놈의 가챠 후기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켓몬스터 미니 가챠 머신 뽑기 후기!

http://kanonxkanon.tistory.com/1479

 

 

이거슨 에반게리온 가챠!

 

다른 가챠들보다 비싼편에 속합니다.

 

하나 뽑고는 싶었는데... 과소비를 한 상태라...

 

 

 

햄스터에 이어 귀여운 토끼의 궁둥이를 볼 수 있는 가챠!

 

우사케츠..ㅋㅋㅋ

 

그러고 보니 레오팔레스 계약 당시 담당하셨던 직원의 성함이 케츠...

 

 

음! 개구리가 이정도로 귀여울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된 개구리 스트랩!

 

하지만 색깔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패스!

 

 

일단 가챠는 요 정도로 하고, 이제는 아키하바라 시내로 나가볼까 합니다. 

 

 

아키하바라도 역시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ㄷㄷ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때문에 감기가 걸리지는 않을까하고 심히 걱정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나는 길에 AKB48의 찻집 발견!

 

AKB48가 직접 차를 따르거나.. 하진 않는것 같습니다만, AKB48관련 용품들을 파는 것 같네요

 

 

여기는 그 옆에 있는 말로만 듣던! 건담 카페!

 

여기 알아! 건담 얼굴 모형으로 와플을 주거나 하는 곳이지?!

 

엄청나게 인기몰이 중인지 카페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담 대단해!

 

 

여기에도 착실히 건담에 관련된 가챠 머신이 쪼롬히 쌓여있네요!

 

마음에 드는건 없어서 패스!

 

 

노점상이 들어선다고 하는 크로스 필드를 드디어 낮 시간에 오게되었군요!

 

노점상에서는 피규어들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니 기대해봅니다.

 

 

우왕 싸다! 피규어가 600~1500엔 대로 싸긴 한데...

 

이거 거의 다 게임센터에서 본 물건들....

 

노점상 아저씨들이 전부 게임센터 죽돌이신가ㅋㅋ

 

크로스 필드에 도착했을 때가 딱 6시 정각이라 노점상들이 철수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다지 사고 싶은 피규어도 없었지만요..

 

 

그럼 이제부터는 친구의 목적인 타이토 게임센터 및 세가를 돌면서 인형 낚기에 돌입해 볼까요?!

 

본격적인 UFO 가챠는 다음편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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