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8 아키하바라, 그리고 가챠 페스티벌!(2/2)
사진이 많아서 편의상, D+18을 두 개로 나뉘어 올립니다!
아키하바라 2차전의 시작은 타이토 게임센터로부터
이제부터는 친구의 전공분야인 UFO 인형 뽑기 가챠의 시작입니다.
는 마음에 드는 가챠가 없다고 해서 다시 밖으로 나가서 다른 게임센터를 둘러보는 길
이야.. 아키하바라는 역시 붐비는군요 아키하바라는
건물 아래서 무슨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탄막 피하기 게임 같은데,
게임기 세 대를 놓고 하는데 사람들이 다들 주위를 둘러싸고 구경을 해서 뭔가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옆쪽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굿즈를 파는 것 같더군요
일단 배지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저 뒤에는 다키마쿠라도 있더군요
그런데... 저렇게 뻔히 보이는데에 저런 야한걸 걸어놔도 되는건가..?
가챠 머신 모음 또 잦았다!!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가챠 머신 떼를 발견하는것도 일본 여행의 기쁨이죠
처음 본건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가챠인데, 안 귀여워서 패스
여기는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FREE의 멤버인가 혹은 다른 애니의 캐릭터인가
참.. 섹시하게도 생겼군요 ㅋㅋㅋ
아키하바라의 KFC 할아버지의 근황.jpg
희한한 박스데기로 일본의 갑옷을 만들어 입고 계시군요
바람이 추우니 그렇게라도 해 놓으니 따셔 보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웃깁니다. ㅋㅋㅋ
게임센터 내에서 본 소드 아트 온라인 2의 피규어
고양이 귀에다가 궁수라니...
소아온 2기는 못봤는데 이거 정주행 각인가요!?
게임센터 내에는 하츠네 미쿠 종이접기도 있네요
아래는 메구리네 루카와 카이토와 메이코가.. 200엔 치고는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끝났지만 우리의 마음에, 게임센터에 영원히 남으리라!
코토리나 우미 하나 정말 떼오고 싶었습니다..ㅠㅠㅠ
이번엔 도쿄 레져 랜드 - 아키하바라점 입니다.
오늘, 아키하바라에 있는 가챠가게들은 다 가보겠군요 아주 ㅋㅋㅋ
헛...여기도 있군요
2천엔을 꼬라박고도 뽑지못한 그 웬수같은 슈퍼마리오 버섯...ㅠㅠㅠ
친구가 여기는 좀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200엔을 투자했지만
역시 꽝이었습니다. 포기포기
그런데 이후, 신주쿠 동쪽 타이토 게임센터에서 똑같이 200엔 투자하고 뽑은건 자랑!
가챠가 되는날이 있고 안되는 날이 있나보네요 정말...
아니면 될놈될 안될놈안될인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마미상도 보이고 아이돌마스터의 72도 보이네요 (큿)
헛 여기서는 괴리성 밀리언 아서 카드도 팝니다!
오랜만에 본 우아사하가 반갑기만 하네요 ㅠㅠ
요즘 괴리성 밀리언 아서를 검색해서 블로그 유입이 많던데 무슨 이벤트가 있길래 그러는지..
득시글 득시글 후치코들...
솔직히 저렇게까지 있으면 징그럽습니다 ㅋㅋㅋ
이만큼 아키하바라를 둘러보고 & 뽑기를 맛보고 슬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쉬움에 또다시 가챠 페스티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나름대로 귀여운 음식을 끌어안고 있는 누나
새우튀김이 제일 갖고 싶습니다.
결혼은 하셨는지?
짠! 그리고 만족스럽게 딴 도라에몽 가챠!
머리를 똑 따개면 몸통과 머리에 달 수 있는 귀나 대나무 헬리콥터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아키하바라에서의 친구의 수확은 제로였네요 ㅠㅠㅠ
도라에몽 가챠 후기는 여기에!
http://kanonxkanon.tistory.com/1479
신주쿠로 돌아와서, 이번엔 동쪽 타이토 게임랜드에서 받은 티켓입니다.
100엔을 넣으면 2회 공짜에 스위트 랜드 가챠 1회 공짜 티켓 등
나름대로 쓸모 있는 티켓이니 꼭 받아둡시다.
하지만, 티켓을 쓰고도 못 뽑은건 함정..
사이제리야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지하도를 이용해 서쪽으로 갑니다.
어라?!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했더니! 이스칸달 형님이 신주쿠 한복판에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세이버와 디어뮈드까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내에서 시작하는 페이트 제로 이벤트를 홍보하는 광고군요!
지금 하는 게임이 이렇게 광고되는 걸 보고 있자니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여기에는 룰러 잔다르크가!
하... 얼른 집에가서 열심히 페그오를 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하늘의 잔 버전의 아이리스필을 준다는데...
룰러 아마쿠사 시로까지..!
드디어 야마다 전기 앞까지 도착.. 그런데
우선은 또 서쪽의 탕토 게임센터에 먼저 가보기로 예정을 변경해 버렸습니다.
그놈의 인형뽑기...!!!!
어라?! 근데 300엔만에 보들보들한 고양이를 뽑았습니다!?
엄청 만지면 녹아버릴듯 해서 꼭 가지고 싶었던건데..
지금은 컴퓨터 자판을 치는 제 옆에 꼭 붙어 있지요 ㅎㅎ
그리고, 쉬울 것 같았지만 절대 쉽지 않았던 양
결국 직원 콜을 두 번 부르고 2천엔을 쓴 결과 뽑을 수 있었습니다.
보는 내가 심장이 더 쫄깃 하더군요
요렇게 잠자는 분홍색 양까지 득!
그런데.. 점점 집에 잡다한게 늘어가고 있어..!
사이제리야는 무슨... 그까지 걸어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앞에 보이는 버거킹에서 저녁 한끼를 때웠습니다.
둘이 합쳐 1,100엔... 하아 역시 사먹는 건 돈이 많이 깨지는군요
역시 조금 번거롭더라도 앞으로는 외식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이번달만 버티면..! 생활이 윤택해지리라 믿으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라면 컵과 푸딩을 샀습니다.
푸딩 세개에 100엔인데 한국처럼 맛이 느물느물하지않고 진짜 커스터드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짱짱맨!!
가챠도 인형도 많이 뽑았으니 슬슬 절약할 때이군요
그런데, 다음에는 오다이바에 갈 생각이라 과연 절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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