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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45 시나노마치! 메이지구장에 가다!

by KaNonx카논 2016.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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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45 시나노마치! 메이지구장에 가다!

 

드디어 예전의 야구장 티켓을 써 먹을 때가 왔습니다!

 

회식 한 다음날이라 조금 괴롭긴 하지만,

 

야구에 별 관심은 없긴 하지만! 야구장의 분위기는 한 번 느껴보고 싶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오늘은 시나노마치의 메이지구장으로 갑니다!

 

 

짠! 요기가 바로 시나노마치 jr역입니다.

 

새삼스럽지만 커다란 역마다 저렇게 유리로 된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메이지 구장으로 가는 길은 구글 맵을 믿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감을 믿어 보기도 했지만

 

결국 미소가 멋진 경찰아찌에게 물어서 메이지 구장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많은 사람들이 육교를 지나 어디론가 가고있긴 하더군요

 

경찰아저씨가 말하는 대로 따라가보니 과연 저어기에서 함성소리가 들려옵니다.

 

 

구장, 이라고 생각했지만 연습장이었던 곳 앞을 지날때 찍은 유니콘 같은 조각상

 

 

여기가 구장인 줄 알고 겁나 동네 야구장이네 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여기는 아마 연습장인가봐요

 

젊은 선수들이 연습을 마치고 잠시 쉬고

 

여자 매니저가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더군요

 

 

여기가 확실히 메이지구장입니다!

 

헤에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사실 누구 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야쿠르트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더군요 이래서 야알못은..

 

 

구장의 모습!

 

우와아 회사원도 수트차림으로 많이 앉아있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있군요 !

 

히야~~ 야구구장 대단한데요

 

축구경기장이라면 한 번 가본적은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다른 경외감이드네요

 

무엇보다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드디어 경기시작~ 야쿠르트의 홈 경기라서 그런지

 

팀 마스코트인 제비(스왈로)가 나와서 응원을 하던데

 

은근히 짜증나게 생긴 얼굴이었어요... ㅋㅋ

 

 

1루 2루와는 멀었지만 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솔직히 경기보다는 다른쪽에 집중해서 공을 던지는지 안 던지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니, 심지어 경기가 시작한지도 몰랐어욬ㅋㅋㅋ

 

 

친구와 함께 다리 한 컷.jpg

 

 

일본 야구장의 신기한 것 하나!

 

첫 득점 및 홈런을 칠때마다 관람객들이 작은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하더군요~

 

막 요이 요이 하면서 노래도 부르던데 그것까진 따라 못하겠고 ㅋㅋㅋ

 

아무튼 경기 이외에도 분위기가 넘나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맥주를 팔러 돌아다니던 아르바이트 생들!

 

여기에서 의문점!

 

아르바이트 생들은 어째서 돈을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돌아다니는 걸까요??

 

분명 불편하거나 잃어버릴까 걱정이 될 텐데...

 

요건 나중에 물어봐야겠네요~

 

 

어느새 저녁 노을이 내리고 있는 메이지구장!

 

그리고 공수 교대를 할 때마다 전광판에 광고가 나오는데

 

마츠코씨의 재밌는 cf가 나오더군요 ㅋㅋㅋㅋ

 

 

도라에몽 아니라니까!?

 

하고 마지막엔 될대로 돼라하고 포기한 마츠코 ㅋㅋㅋㅋ 오랜만에 빵터졌습니다 ㅋㅋ

 

 

헤에.. 요런 요상한 복장의 제비도 돌아다닙니다?!

 

저거 보니 야쿠르트가 먹고싶어지네요 ㅋㅋ

 

 

또 홈런은 쳐서 요렇게 요렇게 우산을 들고 응원하는 관람객들 ㅋㅋㅋ

 

그보다 옆에 멋진 형님들이 앉아계시네요...!

 

하아.. 훈남도 많고 좋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원래 야구경기때 마다 관람석에 떨어지는 공이 많은가요?!

 

제가 본것만 5회 말까지 7번은 관람석에 떨어지던데

 

결국 어떤 아저씨가 맞고 실려가는 상황에 처했습니다.ㄷㄷ

 

역시 구기종목은 무서워!

 

 

사실 시합은 5회 말까지만 보고 추워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역시 저녁이 되니 점저 추워지긴 하더군요

 

에효 낮은 덥고 밤은 추우니 감기걸리기 딱 좋지 ㅠㅠ

 

 

오늘은 뭐 밥하기도 늦었고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상태니

 

가스토에서 680엔으로 한끼 해결하기로 합니다!

 

헉헉 존맛!!! 갈비

 

그리고 마침 오기쿠보 역전에 들러서 게임센터 근황도 구경했습니다.

 

이런 메타몽 코스튬과 라이츄 코스튬도 나오다니... 대박..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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