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46 마츠키요 드럭스토어 털이 및 간식!

 

일본 워홀 D+46~7 마츠키요 드럭스토어 털이 및 간식!

 

드디어 월급날이 다음주 화요일입니다!

 

오오 드디어 제대로 된 첫 월급이 손에 들어오다니 ㅠㅠ

 

사실 요번에도 골든 위크라 조금 쉬긴했지만

 

그래도 10만엔 이상이 굴러들어온다는 사실이 행복해요~

 

그럼 이번 불금에는 좀 사치(?)를 부려볼까합니다!

 

우선 점심은 키츠네 우동!

 

....맛의 비빔면? 아무튼 물을 따라버리라고 해서 어라...? 이거 함정인가 했지만

 

의외로 국물없는 키츠네 우동맛이 나서 먹을만 했습니다.

 

 

요게 불금에 먹은 김치 볶음밥이군요!

 

저건 목요일 점심때 먹은거였습니다 ㅋㅋ

 

맵지도 않아서 맛도 굳굳 ~~

 

역시 밥하고 김치가 제공되는 회사는 참 좋습니다 ㅠㅠ

 

 

쉬는시간에 쉬엄쉬엄 그린 오랜만의 낙서가 거의 완성!

 

여전히 진보라고는 없는 그림체... 눈물납니다.

 

 

휴일 전 고등어 길냥이에게도 인사 겸 손을 내밀어 봤습니다.

 

그런데... 냥펀치 맞았어 ㅠㅠㅠ

 

흑흑 다음에 올때는 조공물을 가지고 오라는 뜻인가 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셔

 

 

좀 있음 월급도 받겠다~

 

사치의 시작인 텐야의 텐동!! (500엔)

 

흑흑 텐동 넘나 맛난것!

 

하지만 튀김 너무 많이 먹으면 물려요...

 

 

불금엔 뭐?!

 

호.로.요.이!! 

하고 딸기맛 맥주! 참고로 딸기맛이 제겁니다.

 

그리고 훈와리 메이진의 콩가루 모찌~ (179엔)

이거 겁나 맛있죠 ㅠㅠ

 

위x프에서도 쿠x에서도 파는데 역시 현지에서 사먹는 게 싸서 행복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맥주 안주일 뿐이지 ... 훗

 

 

그리고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바람에 모기들에게 뜻 밖의 헌혈을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모기문데 직빵이라는 무히랑 모기약을 사서 전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습죠!

 

무히 이거 꽤 좋더군요..! 한 번 바르고 나서는 버물리와는 달리 근질근질하지도 않고

 

물린데란걸 잊어버릴 정도로 가려움을 잡아줍니다! 스고이~(840엔)

 

그리고 스프레이는 싸게싸게 300엔대에 구매~

 

 

드디어 나도 샀다!! 로이히 츠보코 파스! 일명 동전파스라고 하는 그거죠~

 

동전처럼 조그맣게 되어있는데 힘은 겁나 좋다고 한다능~!!

 

 

일단 156매짜리를 샀는데, 이걸로 일본생활 마지막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겠습니다.

 

어깨나 등에 주로 붙이라고 하는데 저거 혼자선 저렇게 못붙이잖어..? ㅋㅋㅋ

 

아무튼 어깨에 두 개 붙여봤는데 확실히 효과는 좋더라구요~

 

다음날 어깨가 가뿐~!

 

하아,.. 드럭스토어 쇼핑은 넘나 기분좋은것..!!

 

월급 받으면, 정말로 정신줄 꽉 붙잡고 지름신이 강림하지 못하도록 강렬히 저항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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