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104 블로그 100만 기념 자축파티?
일기가 너무 밀려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요즘에 일적으로도 사적으로도 꽤나 피곤한 일이 너무나 많네요
하.. 그래도 최소한 블로그 토탈 100만명 기념으로 자축파티는 해야겠지요..?
친구가 뽑아온 다가시카시의 호타루씨를 시작으로 즐거운 하루를 열어봅니다!
다가시카시?
제목인 다가시카시는 '막과자 과자(駄菓子 菓子)'와 '허나 그런데(だが、しかし)'의 중의적 표현.
자신의 뒤를 이어 아들이 가업을 잇길 바라는 막과자 가게 주인장 요우와
만화가가 되고 싶어 이를 거부하는 주인공 코코노츠,
그리고 요우를 자신의 회사로 스카우트 하기 위해 코코노츠가 가업을 잇게 만들려는 호타루,
그리고 코코노츠의 친구 엔도 남매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막과자 일상 코미디물이다.
일본의 창작물에서 가끔씩 보이던 막과자라는 존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로 치면 70~90년대 초반 세대들이 사먹던 달고나, 쥐포, 아폴로 등으로 볼 수 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막과자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실제로 시판 중인 것들이며 이름도 원래 그대로 나온다.
개중에는 우마이봉이나 베이비스타와 같이 한국에서도 마트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 나무위키 다가시카시
https://namu.wiki/w/%EB%8B%A4%EA%B0%80%EC%8B%9C%EC%B9%B4%EC%8B%9C
주욱 집에서 줄창 낮잠을 잤습니다...
자축파티고 뭐고 낮잠보다 우선 될 수는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느긋하게 일어나니 친구는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러 나갔으므로
오기쿠보에 있는 마츠야에서 고기 정식 흡입
저녁에는 오기쿠보 역에 앉아서 포켓몬 고 메챠쿠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루미네.. 유혹 모듈이 계속 활성화 되어있어서
포켓몬이 꽤 많이많이 모입니다.
근데 약한 몬스터란건 함정...
집에 과자를 사들고 가는길에 마중나온(?) 아가씨!
오늘도 이쁘십니다 ㅎㅎㅎ
가까이 가니 야옹야옹하고 울어주는군요
...꺼지란 뜻인가?
ㅋㅋㅋㅋㅋ
조촐하디 조촐한 혼자만의 자축파티 되겠습니다.
기간한정의 피자 토스트맛 프링글스와
달콤한 이치고 오레
그리고 100엔에 3개 들어있는 푸딩만 있으면 진수성찬(?)!
하....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5년
대학생때 친구의 추천을 받아 시작한 것이 시작부터 지금까지 스킨하나 변하지 않고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일기를 봐 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카논의 낡은 오르골, 헛소리를 들어주시는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응원 해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블로그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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