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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2011.8.2. 8월.. 본 척 만척 한 블로그를 조금은 살려두는 잡담 ..^

by KaNonx카논 201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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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너무나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그래도 투데이가 170은 되는게 신기합니다만,,
소설보느라고 시간가는줄 몰랐달까요.. 그런 변명이라도 하지않으면 체면이 안 설거 같습니다.. ㅜㅜㅋㅋ




오랜만에 츠바사의 파이 이미지를 구해서 업해봤습니다. ..으음 엄밀히 말하면 파이가 아니라 유이었나요..

어쨌든 이번에 읽은 소설은


텐도 아라타 - 붕대 클럽

다카노 가즈아키 - 그레이브 디거

히가시노 게이고 - 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 괴소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 백마산장 살인사건

미치오 슈스케 - 외눈박이 원숭이

하시모토 츠무구 -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7-8

가네시로 가즈키 - 영화처럼

온다 리쿠 - 네크로폴리스 1-2

유메노 큐사쿠 - 소녀지옥

입니다.


텐도 아라타 - 붕대 클럽

이 책은 드라마, 영화화 된 동명의 붕대 클럽의 원작이죠
개인적으로 장르를 따지라고 한다면 치유계의 소설(표현이 조금..?)입니다.
사람들의 상처가 남은 장소, 기억에 붕대를 감아주는 다섯명의 소년소녀들의 일을 그린 소설인데요,

타인에게 있어서 한없이 하찮은 문제를 분명, 누군가는 엄청나게 괴롭게 껴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카노 가즈아키 - 그레이브 디거

다카노 가즈아키의 '6시간후 너는 죽는다.' 라는 소설을 고3때 본 적이 있습니다,
미래를 보는 청년의 이야기라 꽤나 재밌게 읽어서 그만한 기대를 하고 손에 쥔 그레이브 디거 였습니다.

맘 잡고 골수이식이란 선행을 하려던 차에 쫓기는 신세가 된 야가미, 그리고 중세의 마녀사냥을 모방한 살인사건,
그 타깃은 도너?!
..라는 소설입니다만 '그레이브 디거' 즉 무덤에서 되살아난 자 는 보이지 않는 지옥의 화염으로 죄인의 몸을 태운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이 책의 그레이브 디거라 불리우는 범인도 에틸알코올을 사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불로 피해자들을 살해했죠

생전 착한일 한번 안하다가 한 번 하랬더니 하늘도 안 따라주는 야가미의 운;;



히가시노 게이고 - 브루투스의 심장

인생의 걸림돌이 되는 야스코라는 여인을 죽이기 위해 손을 잡은 세명의 남성 다쿠야, 하시모토, 나오키
그 셋은 야스코를 오사카에서 죽이고 도쿄까지 시신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다쿠야가 하시모토에게 넘긴 시신은 다름아닌 나오키인데?! 
제목에서부터 말하듯 '브루투스의 심장' - 기계의 심장 과도 같은 냉정함으로 사람을 죽일 계획을 세우는 세 사람에게서 
느끼는 현대인의 냉혹함이랄까요.. 


 
하시모토 츠무구 -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7-8

저는 왜 반쪽 달이 10권까지라고 생각했을까요;; 8권 완결이더군요, 실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본편은 6권을 끝으로 매듭을 짓고 나머지 두 권은 단편이라고 한 작가분의 말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만..

어쨌든 반쪽 달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만, 조금 아쉽군요.. 전 좀더 질질짜는 내용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온다 리쿠 - 네크로폴리스 1-2

판타지 추리 입니다..(???)
소설의 설정상 어나더 힐에서는 매년 히간 때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 손님을 맞이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 '손님'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죠

죽은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어나더 힐이란 장소란 죽은 사람들과의 마지막 재회의 장소인 동시에 이별의 장소로
이렇게 판타지와 섞인 추리소설은 색다르더군요 ~


히가시노 게이고 - 괴소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 백마산장 살인사건

미치오 슈스케 - 외눈박이 원숭이

가네시로 가즈키 - 영화처럼

유메노 큐사쿠 - 소녀지옥


는 다음에 써 볼까 합니다.. 게시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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