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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Titanrium - Lost my Colors

by KaNonx카논 201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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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rium - Lost my Colors

 

제가 사랑했던 것들은 모두

 

저어 머나먼 추억의 고향 속에 두고 왔습니다.

 

나비 날개짓 처럼 보드랍게

 

살갗에 닿는 벚꽃 빛의 햇살과 함께

 

가을 하늘이 치천을 파르라니 물들이고

 

겹겹이 옷이 쌓여가면

 

고향으로 되돌아갈 날 한 걸음 더

 

가까워 져 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GZ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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