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드디어 대망의 시험날이 밝았습니다.
여기서 대망이란, 대짜로 망했다는 뜻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큼, 제 시험장소는 신바시, 시오도메의 중간즈음에 있는 베르사르 홀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신바시야 오다이바에 놀러갈 때 몇 번 온 적이 있는지라 익숙치만
이렇게 시오도메로 걸어본 적은 처음이군요
크리스마스 트리 이쁘다..!!
배르사르 시오도메 도착!
음, 역시 2시간은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험 시작은 12시 반부터
입실은 11시 45분까지라서 멍 하니 시간을 때웠습니다..
역시 한국인보다는 중국인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 입실!! 저는 지하 친구는 2층입니다.
이벤트 홀이라는 넓은 공간에서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밖에 시험을 시행하지 않아서 나름 신선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
옆을 돌아보니 중국인 꼬맹이도 1급 시험을 치러왔더라구요...
이거 떨어지면 쪽 다파는건데...?
12시 반부터 4시까지 이뤄진 시험을 마치고 든 감상
단어 무지막지 어렵다... 반은 맞췄으려나?
독해, 은근히 잘 읽히는데?
듣기, 아 이건 많이 틀려도 2개 이상은 안 틀렸겠다.
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문법도 있었던가요? 문법은...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이번이 아마 세번째 도전인데, 합격하겠지요?
결과는 인터넷 상으로 1월 말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기대기대
그리고 오늘의 혼밥은 루미네 5층 카레집에서
새우 버섯 카레 & 난이었습니다.
맛있다! 게다가 건더기인 새우가 왕새우입니다!
그런데... 역시 난도 카레도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긴시쵸 테르미나 안의 사파나를 생각해서 온 건데.. 너무 아쉽더군요 ㅠㅠ
2016/10/05 - 일본 워홀 D+175 테르미나 SAPANA 카레를 먹다!
아무튼,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생각한 jlpt 시험도 깔끔히 끝냈습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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