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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231~2 도쿄 일일 신주쿠 도우미!

by KaNonx카논 2016.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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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231~2 도쿄 일일 신주쿠 도우미! 그리고 D - 27~26

 

12월이 밝았습니다! 1일 목요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빵집에서 피자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일요일, 바쿠로쵸에서 열리는 마츠리에 우리회사가 참가하게 되어 거기서 가방과 화장품을 판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모르게(...) 저희가 가는 걸로 확정나 있었지만 마침 4일이 일본어 시험이라서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우라카와 상이 가게 되었는데 다리가 아프신데 잘 해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할 수 있다면 일본어 시험을 포기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이 답답합니다.. ㅋㅋ

 

에혀....

 

세븐일레븐에서 12월 상순부터 포켓몬스터 복권 이벤트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얼마나 고객들의 돈을 쪽쪽 빨아 먹으려는지..

 

에라이!! 내 지갑 다 가져가라!! ㅠㅠ

 

 

2일, 금요일인 오늘은 회사를 쉬고 박탱 형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절대 시급 1,200엔을 쳐줘서 일당 6...천엔을 탐낸게 아니라

 

조금의 휴식과 대화가 저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 결과입니다...!! ㅠㅠ

 

일단 집합장소는 스기나미구 구약소라서 저는 소부선을 타고 아사가야로~!

 

오~ ㅋㅋㅋ 광고 하나가 상당히 재미있군요

 

 

오랜만에 오는 아사가야~~

 

오늘 하루는 사당히 맑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 머리를 투블럭으로 싹둑 자르고

 

패딩 대신 코트를 입으니 나름 산뜻한 가을남자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네요 ㅋㅋ

 

아쉽지만, jr 선 에서 스기나미 구약소는 조금 거리가 있기에 서둘러 걸어야 됩니다.

 

근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가 다 망가진건 함정... ㅠㅠ

 

스기나미 구약소에서 주소 이전을 마친 뒤 마루노우치 선을 타고 신주쿠로 직행

 

오늘 목표는 형 집을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바꾸는 겁니다.

 

앞으로 돈키호테와 새로생긴 니토리로 갈 예정입죠 ㅎㅎ

 

 

일본의 집에는 전구는 고사하고 전등이 없더군요 ㅠㅠ

 

하루 내내 부엌의 불을 켜고 살 수 밖에 없으셨더 형을 위해 일단은 돈키서

 

전등과 이불을 보았습니다만, 일단 마땅한게 없어 패스,

 

우선은 신주쿠 지하도의 돈가스 집에서 우메 정식을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형! ^ ㅋㅋ

 

 

다음에는 12월 1일 새로 생겼다는 신주쿠 니토리로 직행!!

 

솔직히 제가 너무나 길치라서 여기가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ㅠㅠㅠ

 

아무튼 일본의 이케아라고 하는 니토리

 

상당히 귀엽고 세련된 물품이 많더라구요

 

이제 곧 오늘 내일 하는 제가 지갑을 열고싶을 정도니... ㅠ

 

 

여기서는 커튼과 카펫 그리고 전등 구매!!

 

와.. 카펫하고 배게가 상당히 폭신폭신하고 좋더군요

 

조금이라도 빨리 니토리를 알았으면 카펫 정도는 여기서 사는건데..

 

..아 그때는 신주쿠에 니토리가 없었겠구나.. ㅋㅋ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음료 그림의 액자..!!

 

하.. 가격도 완벽해서 제 방에 걸어놓고 싶었습니다만, 끝내 포기해야했던 아픈 추억이..

 

 

그리고 니시 신주쿠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와 일본 택시는 생전 처음 타 봐요! ㅎㅎ

 

아저씨도 친절했고 운전도 좋았는데

 

요금은 딱 천엔 나왔습니다. 무서워요 택시가격..

 

 

형은 상당히 좋은 집에 살고 계셨습니다....

 

신주쿠 중심서 이런 뷰라니...! 와 정말 탐나는 집이었네요

 

ㅋㅋㅋ 일단 다 제쳐두고 전등을 끼울랬는데 마땅한 의자가 없어 제가 목마를 타고 몇 번 접촉을 시도했습니다만,

 

꽤 힘들더군요.... 는 무슨

 

커버를 벗기고 끼우니 한 번에 들어갔습니다.. 하 나 이런 ㅋㅋ

 

카펫도 전등도 배게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극복해 내실 분이라 믿습니다!

 

 

그 후에 저는 알바 퇴근(?)하고 오기쿠보에서 맛사지 좀 받았습니다 ㅋㅋ

 

2016/12/02 - 일본 마사지 숍에 다녀왔습니다. (호구시のgood!)

 

그 후에는 남코에서 쵸파 피규어 획득!

 

2016/12/02 - 원피스 CREATOR × CREATOR 토니토니 쵸파 피규어 리뷰

 

으아니.. 왜 미스도 앞에 사람이 이렇게 많나 싶었는데

 

오늘이 그 소프트 뱅크에서 뿌린 미스도 공짜 쿠폰의 날이었군요

 

본격 미스도 직원들이 불쌍해지는 짤. jpg

 

드디어 디 데이 2일로 다가온 시험 1급..! 상당히 긴장되는 반면

 

이미 마음속 한 구석에는 해탈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라이 카쵸, 유나 상, 우라카와 상, 진 상.. 많은 일본인 및 중국인 분들과 일하면서 배운 일본어

 

여기서 빛을 발 할 때입니다!!

 

부디 턱걸이라도 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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