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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_ya - My Suffer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옆에서 걷고있는 너의 모습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나는 질끈 눈을 감아버렸다.
그렇게 있다보면 생각이 나지 않을 줄 알았다.
보이지 않을 줄 알았었다.
괴로운건 잠시, 그리움은 마치 종잇장을 적시는 푸른 잉크와도 같이 차츰 나를 물들이고 있었나보다.
새파랗게 새파랗게, 여름하늘을 닮은 니 모습이
한 겨울 추위에 떠는 나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J6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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