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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일담

2018.12.9. 오사카 신사이바시 부엉이 카페 슈에뜨로!

by KaNonx카논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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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9. 오사카 신사이바시 부엉이 카페 슈에뜨로!

 

오랜만입니다! 목요일, 회사에 연차를 쓰고 집안일을 처리하는 와중에 쓰는

 

오사카 부엉이카페 후기입니다~!

 

2018/12/12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1/3)

 

이야 이번 부엉이 카페는 참 찾기가 힘들었지요~

 

후기에 골목골목이 많아서 찾기가 힘들다고는 하던데 저도 헤멜 줄이야

 

2016/11/23 - 오모테산도, 부엉이 카페에 가다!

 

예전 워킹홀리데이 때는 도쿄, 오모테산도의 부엉이 카페에 갔었던 적이 있었지요 ㅎㅎ

 

 

이번에 갈 부엉이 카페는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있는 슈에뜨라는 부엉이 카페입니다.

 

어른 한 명, 한 시간에 1,500엔이라는 싸진 않은 가격이지만,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 거니까 1,500엔 쾌척하였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만, 2층 계단이 겁나게 가파릅니다 ;;;

 

저처럼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분들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우선 카운터에 선불로 금액 지불 및 음료를 시키고,

 

바로 옆 방에 있는 부엉이들과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아 물론 큰 소리를 내거나 부엉이의 몸을 만지는 건 금지라고 친절하게 우선 주의사항을 전달 받아야 겠지요

 

 

부엉이가 있는 방은 이렇습니다!

 

오옷, 오모테산도에 있던 부엉이 카페보다 훨씬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네요

 

거기는 부엉이 응가로 여기저기가 더러웠는데,

 

여기 슈에뜨는 그때그때 직원들이 와서 치워 깔끔하더라구요 ㅎㅎ

 

 

우선 부엉부엉이들과 컨텍의 시간입니다..!!

 

요렇게 사이좋게 들러붙어 있는 두 녀석은 원숭이 올빼미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깃털의 눈알 비스무리한 문양이 참 귀엽귀엽네요 ㅎㅎ

 

 

쪼끄만 소형종 부엉이도 5마리 가량 있었습니다.

 

우선은 눈 꿈뻑꿈뻑하는 동영상 투척!

 

 

 

고양이가 빵을 굽듯이 중형 부엉이가 요렇게

 

의자 밑에 들어가서 꿈뻑꿈뻑 졸고있더라구요 ㅎㅎ

 

하, 부엉이 종류를 일일히 다 써보려고 했지만, 구글에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 실패 ㅠㅠ

 

 

요 녀석은 눈에 붉은 기가 있는게 참 귀엽더라구요

 

조금 쓰다듬으니 성질을 내면서 손가락을 깨문건 함정

 

성깔 있었습니다 ㅋㅋㅋ

 

 

얼, 벽면을 보니 부엉이를 분양도 하는 모양입니다.

 

많게는 100만엔에

 

맨 위에 소개드렸던 원숭이 부엉이가 20만엔으로 책정 되어있더라구요

 

부엉이, 키우곤 싶지만 교감이 되려나 싶습니다 허허

 

 

부엉이 깃털 및 여러가지 소품도 팔고 있네요!

 

커다란 부엉이의 깃털 하나가 천 엔,

 

살짝 쓰다듬다가 톡, 깃털이 빠지면 천 엔짜리 지폐가 한 장 떨어지는 것과 같은 걸까요 ㅎㅎ

 

 

우선 실컷 부엉이와 놀고 잠시 음료 타임

 

우오, 슈에뜨의 오리지널 코스터도 이쁘네요 ㅎㅎ

 

 

마침 슈에뜨에서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인스타 및 트위터 페북 팔로우 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사다리 타기를 할 수 있는데,

 

상품으로, 슈에뜨 오리지널 코스터, 부엉이 키홀더

 

부엉이 사진(부엉이하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건줄...)

 

도너츠, 슈에뜨 다음 방문시 드링크 한 잔 무료권이 있었네요

 

 

아, 저는 부엉이 사진 당첨으로 좋아했다가

 

부엉이 사진 한 장 달랑 받고 쵸큼 실망했습니다. ㅠㅠ

 

 

뭐, 그래도 요것도 추억 아니겠습니까 ㅎㅎ

 

요 녀석은 잘 안 보이는 곳에 부엉이 방이 아닌 룸에 홀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조금 쓰다듬으려고 하니 방해하지 말라는 듯이 부엉거렸습니다!

 

 

요 녀석은 헤드위그로 잘 알려져있지요!

 

흰 올빼미, 탁자 밑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하마터면 못 만나고 갈 뻔 했습니다.

 

쓰담쓰담 하는 영상 투척!

 

 

부엉이 목각인형에다가 코스터, 그리고 부엉이 사진집도 팝니다!

 

코스터는 솔직히 ...한 500엔 정도면 살 만했는데 말이지요 ㅠㅠ

 

 

이번에도 성공적인 부엉이 카페 관람이었습니다!

 

오픈 직전에 가서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히 관람이 가능했군요

 

마지막은,

 

 

부엉이 카페에서 제일로 커다란 녀석과 교감하는 주녕씌 사진으로 땡!

 

비록 감기로 콜록대며 갔던 오사카 트립이었습니다만,

 

정말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사카 가세요 여러분, 두 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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