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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일담

제주 이호테이 해변에서 잠시동안의 힐링

by KaNonx카논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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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테이 해변에서 잠시동안의 힐링

늦었지만 휴가 전, 제주도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난기류로 인해서 비행기가 흔들려 불안증세가 커져서 휴가 중에도 상당히 고생을 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출장을 가서 일할 때에는 괜찮았지만,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는 또 괴로웠습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각설하고 일 한 뒤 시간이 조금 남아 제주 해변가를 한 시간동안

잠시 갔다 온 사진을 풀고자 합니다.

 

 

 

제가 간 곳은 제주 이도이동에서 찍어 제일 가까운 해변이었던

제주 이호테우 해변이었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손님은 다행이라고, 갔었던 바로 다음날 제주는 4단계가 되어

해수욕장은 아예 출입이 금지된다고 이야기 해 주셨던게 생각납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이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공항과 제주시내권(신제주)하고 가까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캠핑장이나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참고로 테우는 고기를 잡거나 낚시할 때 쓰는 통나무를 엮어 만든 뗏목배를 일컫는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95%B4%EC%88%98%EC%9A%95%EC%9E%A5#fn-8

 

01

4단계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태닝을 하시는 분이 많아서 눈 둘 곳이 없었네요.

 

마침 햇빛은 강렬했기에 저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맘이 간절했으나,

예비용 옷도, 짐을 맡아 줄 동행도 없었기에 제주 바다 체험은 다음기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바다도 하늘도 푸르러서 기분 좋은 이호테우 해변이었습니다. 

 

혼자라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셀카봉 설치해서 한 컷.

요즘에는 정말 혼자서라도 사진 찍는 맛이 들려서 큰일입니다. 

 

한 백 장 찍어서 세 네 장 건져서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 프로필 해 놓으면 개꿀.

다음에는 사람 좀 없을 때 찍어야겠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말 두 마리 등대가 유명하더군요.

 

해변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타러 도로로 나가는 도중에 찍은 말 형상 구조물입니다.

혼자서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도 가끔은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부서진 간판 프레임이 있길래 한 번 찍어봤는데, 

넘모 강한척 포즈였습니다..

 

셀카봉이 짧아서 짜리몽땅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어도비 라이트룸으로 조금 손 본 이호테우 해변의 사진으로 

이호테우 해변 방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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