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6~27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 호텔, 닭갈비 그리고 칵테일

 

 

 

 2020.09.26~27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 호텔, 닭갈비 그리고 칵테일

 

 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의 여행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번 년도 일본 여행은 싸그리 다 

취소가 되어서 매 휴일 집에서 잠만보로 탈바꿈 하기만 했었는데요, 

이번 주말은 부산 송도로 콧바람이나 한 번 쐬러 갈까하고

바로~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달렸습니다! 

10 : 40분 부산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플랫폼에서 대기 중!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플랫폼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경산역에는 원래 사람이 많이 없는건가..?

부산역 도착! 

군대를 전역하고, 일본 워홀 심사 받고, 놀러도 오고,

꽤 자주 왔었던 부산인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부산역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역 내에 카카오 프렌즈 숍도 생기고, 여전히 활기차서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롯데리아로 해결하고 

친구와 같이 송도로 이동! 

2020/09/29 - 부산 송도 카페, 볼레길 스콘과 분위기 맛집을 찾는다면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인가 예약된 송도 호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부산 송도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 송도에서만 갈 수 있는 좋은 카페에 한 번 가봐야지요

송도에서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부산 볼레길 카페로 고고! 

카페에 대한 글은 위와 같이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드디어 송도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호텔 도착! 

14층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션뷰에요! 

이야 호텔도 오랜만이지만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마침 가을 초입이라 망정이었지,

조금만 더 추웠다면 바다도 못 내려다 볼 뻔 했습니다 ^^* 

호텔에서 짐 풀고 잠깐 휴식 타임을 가진 다음에

바로 송도 해수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군 시절, 전투 체육 때에 송도 해수욕장에 한 번 온 기억이 있습니다.

선임과 후임이 바다로 내팽개쳐서 안경을 잊어버린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점점 날이 저물어가는 송도 해수욕장의 풍경

저어 멀리 케이블카는 밤이 저물고 나서도 운행하더라구요

저어 멀리 산책을 간 방파제에서 만난 길냥이

사람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녁은 회를 먹을까 하다가 

바닷가에서 먹는 횟집에서 바가지를 쓴 경험이 꽤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유가세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 모짜렐라 치즈 추가! 

요즘들어서 닭갈비를 엄청 먹고싶었는데 잘 되었네요 ㅎㅎ 

밤의 송정해수욕장

직접 보는 것 만큼 사진도 이쁘게 나왔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아무튼 사람도 없고 거닐기에 딱 좋았습니다.

단, 이 날씨에는 겉옷이 필수! 

후식으로는 그 숲의 루프탑에 앉아서 

피치 크러쉬와 블루 하와이를 마셨습니다! 

약간 모자라긴 했지만 알딸딸한게 

딱 적당하게 마셨습니다 ^^* 

다음 2편과 자잘한 먹거리 등은 또 업로드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여기도 다녀 와 봤습니다!

 

 

2019/01/13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파이널!

2019/01/09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3/3)

2019/01/08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2019/01/02 - 2018.12.29~30 통영 여행 ~ 다찌 통영집에서 한산도까지

2019/01/01 - 2018.12.29~30 18년의 마지막 여행은 통영으로! ~동피랑

2018/12/20 - 2018.12.9. 오사카 신사이바시 부엉이 카페 슈에뜨로!

2018/12/02 - 2018.12.8~9 오사카 여행은 츄오구의 애로우 호텔!

2018/11/18 - 2018.11.18. 겨울, 도원동 카페에서 쓰는 일상 다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