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물멍하기 좋은 카페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물멍하기 좋은 카페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다행히도 날이 많이 추워지기 전에 새로운 곳을 많이 다녀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또 어떻게 맛집을 찾아다녀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새로 생긴 동성로의 카페 소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내부에 특이하게도 수조가 여러개 있어 물멍하기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위치

 

 

 

대구 중구 동성로 2가 62-1에 위치합니다. 

한일 CGV 근처 서브웨이 옆에 생긴 야트막한 건물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면 

마카롱 가게 등등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메뉴판

3층으로 이루어진 동성로 수조 카페 소일의 메뉴판입니다. 

음료는 커피보다는 밀크티가 주류로 보입니다. 

 

아직 추워지기 전에 갔었던지라 아이스 말차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밀크티는 나중에 마셔보는 걸로٩̋(ˊ•͈ ꇴ •͈ˋ)و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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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에도 상당히 힘을 쏟고 있는 동성로 소일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인지라 몇몇 베이커리 메뉴는 이미 솔드 아웃이라 확인 할 수 없었지만, 

꽤나 종류가 많았습니다.

 

색다른게 없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건 귤이 꽂혀있는 유자 크림커스터드를 오더했습니다.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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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가 위치한 1층을 올라가면 2층 부터 자그마한 수조가 테이블마다 반겨줍니다.

마치 테라리움을 연상케 하는데, 요 작은 수조 안에도 자세히 보면 새우나 작은 물고기가 있습니다.

커다란 움직임은 없지만, 수초 하나하나를 곰곰히 들여다보면 금방 시간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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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커다란 수조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물멍을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건강하니 활발히 헤엄치고 있으며, 생이새우, 사쿠라새우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유리 세공품 같은 큐브내를 바삐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자니 

힐링으로서는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수조가 가득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 유자 크림커스터드 / 말차라떼

메뉴가 준비되었다는 벨소리에 사부작 1층으로 가져와 받아왔습니다.

3층에서 커피를 드신다면 계단에는 주의 또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카페나 똑같겠지만 말입니다.

 

레트로틱한 유리잔에 나와서 보는 맛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맛도 괜찮았던 말차라떼와

베이커리는 상큼하면 별로다 라는 편견을 깨 준 유자 크림커스터드였습니다.

 

먹이를 찾아 바닥을 해메이는 CRS(Crystal Red Shrimp) 새우를 

구경하면서 동성로 이색 카페 소일에 다녀온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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