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크로와상 맛집
저의 운전연수는 언제라도 계속 됩니다.
오늘은 익숙치 않은 길을 가다보니 부모님께 쿠사리를 많이 먹었지만,
제대로 원하는 목표지점에 무사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카페 나들이는 바로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입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359-8에 위치한 arow 커피는
원래 빅토리아파크라는 카페 자리라고 하니
빅토리아파크로 검색하셔도 갈 수 있습니다.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 외관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의 외관입니다.
깔끔한 하얀색 건물에 주황색의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요즘에는 한적한 곳의 카페를 찾는 것에 맛이 들려서 옥포까지 부모님을 모시고 와 버리게 되었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가족끼리 오붓한 드라이브를 갖는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잘 가꾸어진 화단을 지나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 메뉴판
아로우 커피의 메뉴판입니다.
이제는 처음 가는 곳이면 무조건 메뉴판을 찍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렸습니다.
커피보다는 생과일 주스류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잠깐 고민이 되는 메뉴판이었습니다.
얼그레이 티에 한 번 도전해 볼까 하다가, 너무 성급한 도전은 만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옐로우 선라이즈(패션 후루츠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지금보니 디카페인 커피도 있었는데, 고걸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 크로와상 및 베이커리 메뉴
요런데 오면 시키지 않으면 섭섭한 메뉴들이 바로 부가적인 베이커리 메뉴들입니다.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빵돌이라, 참새가 방앗간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
플레인 스콘도 크로플도 땡기기는 하나, 방금 식사를 하고 왔으므로
간단하게 미니 크로와상을 종류별로 세 개 먹도록 하겠습니다.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 내부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의 내부입니다.
2층도 있기는 하지만, 제가 갔을때 일부는 공사중이라 창가 3자리 정도만 앉게 되어,
1층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널찍한 카페 내부에 사람도 많이 있는 편은 아닌지라
정말 편하게 있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옥포 카페 아로우 커피 arow coffee 음료 및 크로와상
드디어 기다리던 메뉴를 받아왔습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상당히 이뻐서, 제 것이 아닌데도 눈독이 들여졌습니다.
오렌지와 블랙의 조화도 깔끔하고 눈에 띄네요, 앞으로 업무에도 참고하여
적용 할 수 있을 법 합니다.
자, 오랜만에 마시는 바닐라라떼인데 과연 이걸 마시고도
카페인에 크게 반응 할지 안할지 기대가 됩니다.
초콜릿, 플레인 그리고 시나몬 크로와상입니다.
역시 에이드보다는 커피가 베이커리와 궁합이 잘 맞군요.
씁쓸한 커피를 마시다가 바삭한 버터향이 듬뿍 담긴 크로와상을 먹다보면
한 두 입만에 사라져버려 빈 접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주는 무리일지 몰라도, 착실히 가족과의 시간도 쌓아나가서
더욱 많은 음식, 더욱 많은 풍경을 보여드리는게 꿈입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전하여 많은 맛집과 카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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