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계령 갈치정식에서 고소한 갈치정식을 맛보다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옥연지 송해공원은 자주 드라이브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카페나 용연사를 갈 목적으로만 지나갔었지 식사를 목적으로 찾은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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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옥포 송해공원 앞 핸즈커피에 갔었을 때의 포스팅도 잘 남아있군요.
각설하고 이번에는 이찬원 카페 바로 밑에있는 계령 갈치정식이라는 갈치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송해공원을 찾았습니다.
주말이면 주말마다 엄청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송해공원이기에 조심 또 조심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옥포 계령 갈치정식 위치
계령갈치정식 2호점
전화번호 : 053-616-6248 해물,생선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671-4 2층
옥포 계령 갈치정식 내부
밖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꽤나 넓은 홀에 사람이 거의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계령 갈치정식집이 인기가 많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화분이 많아서 정글 오지 갬성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옥포 계령 갈치정식 메뉴판
심플하게 갈치정식이 가장 메인인 계령 갈치정식의 메뉴판입니다.
물고기는 회만 좋아했었던 제가 나이가 들면서 구이도 찜도 찌개도 좋아하게 된건
아마도 얼마 되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에는 갈치정식 A - 갈치구이, 갈치찌개 그리고 고등어구이가 함께 나오는 정식을 먹어보고자 합니다.
음식이 나올 잠시잠깐의 시간동안 수반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금붕어를 감상했습니다.
조용히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고 있으면 하루종일 이라도 아마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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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 계령 갈치정식, 갈치정식A!
비교적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갈치정식A가 나왔습니다.
데친 양배추와 다시마, 그리고 갈치 속젓이 함께 나와서 갈치구이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갈치구이와 고등어구이가 입맛을 돌게 만드는군요.
뼈를 발라내는 것은 아직도 서툴기는 하지만, 구이 하나만 있어도 금방 밥 한 공기는 뚝딱이 가능합니다.
구이가 나온 뒤, 이렇게 갈치찌개도 나오는데 끓이는데에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려서
맛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이런 찌개류는 메인인 갈치보다는 국물을 잘 빨아들인 무가 제일 맛있지요!
인당 12,000원으로 갈치를 요렇게 조렇게 즐겁게 맛보았었던 계령 갈치정식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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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를 현풍으로 향해서 백금당에서 케이크까지 함께 조졌습니다.
갈치구이가 갑자기 땡기는 날, 든든한 식사가 필요하시다면
옥포 계령 갈치정식을 찾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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