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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카페

신상 화원 카페, 빈티지한 스테이블 모먼트에서 베이커리 먹

by KaNonx카논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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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화원 카페, 빈티지한 스테이블 모먼트에서 베이커리 먹방

정말 오랜만에 대구 달서구 화원에

신상 대형 카페가 생겼습니다.

 

스테이블 모먼트라고

여기저기에서 지점을 봤었던 카페입니다.

 

화원에도 이런 대형 카페가 생기다니,

애초에 들어올 자리가 있었다니 

감개가 무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테이블모먼트 화원점
전화번호 : 070-8806-6996 디저트카페 | 상세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463-3

 

이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화원 교도소 바로 옆이라고 하면 

바로 아실 만한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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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차자리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걸어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공장 부지였었던 곳과 주택 부지였던걸 

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카페로 만든 모양입니다.

 

그 모양이 그대로 남아서 빈티지함을 더욱 부각하네요.

 

솔직히 처음 간다면 구조에 헤매일 수도 있다 싶습니다.

 

총 다섯 동 정도로 이루어진 대형 카페기에 

지인분들과 간 경우, 자리를 맡아놓고 주문을 하러 가심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이블 모먼트라고 하면

 

2021.02.14 - 2021.02.14. 먹부림 중간 정산 스테이블 모먼트에서 동성로 인투까지

 

2021.02.14. 먹부림 중간 정산 스테이블 모먼트에서 동성로 인투까지

2021.02. 14. 먹부림 중간 정산 스테이블 모먼트에서 동성로 인투까지 간만의 먹부림 정산입니다. 아, 그 이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집돌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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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 가기전, 아이파크 쪽에도 하나가 있었지요.

 

거기도 그렇고 베이커리 메뉴가 워낙 출중한 곳이라

무얼 먹어도 만족 할 만한 퀄리티로 보입니다.

 

에그 타르트와 블루베리 타르트 등

이번에는 가족들과 갔으므로 조금 달콤한 류의 

베이커리만을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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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샌드 및 새우 카츠 등, 브런치로서 즐길 메뉴도 

너무 충실하게 구비해 놓아서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식사를 하고 오지 않았더라면 맛 볼 수 있었던 녀석들인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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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자리를 둘러보는데,

1층 쪽에는 거의 자리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던지라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데에도

한 20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역시 핫뜨거한 신상 카페는 달라도 뭔가가 다릅니다.

 

여기는 주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공간 공간마다의 이미지도 틀려서 어디에 앉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층 주택 건물이었던 곳으로는 철제 계단이 이어져 있습니다.

 

정원도 상당히 깔끔하게 가꾸어져 있어서 

타 지역에 놀러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화원 스테이블 모먼트의 전경.

 

바로 옆에 화원교도소 및 여러 주택이 아직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건물을 살리면서 이렇게 이쁘게 카페를 짓다니 혀가 내둘러질 정도입니다.

 

너무 자리가 없어서 주택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자리가 좀 불편해 보이긴 하지만 파벽돌을 그대로 노출하고 

자연광이 잘 들어서 무척 좋아보이는 자리가 몇몇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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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나 계량기가 있었던 곳. 

 

그대로 들어내고 남은 구멍마다 이렇게 

자연과 예술을 채워넣은 모습이 참으로 이색적입니다.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많이 시키는 바람에 2층까지 올라오느라

상당히 식은땀이 많이 난건 자랑은 아닙니다.

 

나무판이 부러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그 걱정을 불식시키듯

베이커리 메뉴는 한결같이 맛이 좋았습니다.

 

식사로 배가 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빵 류는 전부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타르트가 참 새콤하고 맛났습니다.

 

아이스 사이에 따스한 차라는 기이한 풍경.

 

자몽에이드는 어딜 가도 너무 시큼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매번 시킵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임신하는 날이 온다면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불가)

 

 

작은 주택들만이 쪼롬히 모여있고 

공장과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했었던 과거의 자리를 청산하고

새로운 모습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화원의 스테이블 모먼트.

 

앞으로도 화원에 멋진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도 많이 오고 땅 값이 많이 오르길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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