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긴자료코, 존맛탱 데미그라스 소스 돈까스를 먹어보자
돈까스는 언제나 사랑이지만,
일식과 경양식 둘 중 하나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올 때가 있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돈 마인드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음식점은 경양식의 데미그라스 소스와
일식의 바삭한 돈까스를 합친 스타일의 메뉴를 팔고 있으니 말입니다.
긴자료코 대구수성점
전화번호 :053-791-1989
대구 수성구 신매동 273 1층
이번에 소개드릴 신매역 근처에 있는
긴자료코라는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전국에 69호점까지 있는 걸 보면
큰 광역시에는 한 지점이라도 있을 법합니다.
살짝 메뉴판이 흐릿하게 나오긴 했지만
클릭하여서 더욱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소스가 담뿍 묻혀져서 돈까스의 바삭함을 방해하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시키기 전까지 갈등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를 안 먹어 볼 수는 없는지라
데미그라스 돈까스 하나와 머쉬룸 데미그라스 돈까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이렇게 음식 모형이 있기에
메뉴 선택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원래도 양이 많기는 하나 무료로 곱배기를 먹을 수 있으니
배가 많이 고프시거나 용량에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기꺼이 사이즈 업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당연히 사이즈 업해서 먹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가게 안은 주방과 마주한 바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소 된장은 언제든지 직접 퍼 마실 수 있도록
셀프로 준비 되어있군요.
여기가 바로 긴자료코의 데미그라스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갈색의 소스가 추억의 맛이라 속단하시지 마십시오.
더욱 감칠맛나고 부드러운 맛에
일반 경양식 데미그라스 소스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이 맛,
한 순간이나마 메뉴 초이스를 망설인 제가 바보같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여기는 머쉬룸이 듬뿍 올라간 머쉬룸 돈까스입니다.
머쉬룸이 올라갔을 뿐이지 따로 다를 건 없습니다.
돈까스는 갓 튀겨내어 바삭한 맛이 일품이온데
함박스테이크는 보드라워서 번갈아 먹기에 매우 적절한 식감이었습니다.
사이즈 업을 해서 양이 되게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위장 벌크 업을 하여 연비가 많이 좋지 않아진
제 앞에서는 그저 한 순간의 식사에 불과할 뿐.
재방문 의사 99%의 맛집을 찾아낸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바삭한 돈까스에 따끈하고 맛좋은 데미그라스 소스가 가득 뿌려진
긴자료코의 돈까스 메뉴로 오늘 저녁을 따끈하게 드셔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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