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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Animation

판도라하츠 - 레이시 피아노 ver

by KaNonx카논 201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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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하츠 - 레이시 피아노 ver

 

 

어떤 때라도 당신은 내 옆에서 다정하게 나를 감싸 안았죠

 

장미의 붉은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여름비의 물기가 창가에 타고 흐르는

 

햇살에 아지랑이가 일렁이는 정원을

 

멀게 느껴만지는 쓰르라미 소리의 초저녁을

 

함께 걸었었던 계절들을 우리의 초침속에 새겨 놓아요

 

둘 중 하나가 사라진대도

 

지나간 발자취만은 빛 바랜 작은 시계에 담아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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