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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2/2)

by KaNonx카논 201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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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2/2)

 

요코하마 여행기 2차입니다.

 

월드 뭐시기 저시기 건물에서 매달린 피카츄를 구경하고

 

여기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해 봐야겠지요?!

 

 

짠!

 

사토시의 피카츄는 어떤 피카츄일까!

 

하는 이벤트입니다.

 

각 층에 있는 힌트를 모아서 골 지점에 있는 피카츄 중

 

어떤 피카츄가 사토시(지우)의 피카츄인가 맞추는 이벤트인 것 같네요

 

요건 연령제한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퀸즈 스퀘어에서는 초등학생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서 ..ㅠ

 

 

우선 첫번째 힌트

 

세레나가 사토시의 피카츄는 케챱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걸 먹고 있군요

 

다음은  3층으로 가보랍니다.

 

 

3층, 도치마론과 시트론이

 

데덴네들과 함께 나무 위에서 놀고 있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5층인가봅니다!

 

과연 미션이 끝나면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 궁금하네요

 

토이스토리 버즈

 

미션한다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중 본 토이스토리의 버즈

 

의 레고 조각상(?)

 

우와.. 초등학생이 한 번이라도 치면 참 좋은 꼴 보겠군요?!

 

 

5층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일반 피카츄 선바이저 말고

 

레슬링 버전 피카츄 선바이저를 배포하고 있더군요!

 

굳굳 친구 것도 내 것 내 건 내거~~

 

포켓몬스터 사토시

 

마지막 개굴닌자와 사토시의 힌트에 따르면,

 

물놀이를 하고 있어서 물에 젖었다고 하네요

 

주인이란게 참 피카츄 옆에서 관리도 안하고 잘~ 한다 ㅋㅋ

 

실바니안 패밀리

 

우왕~ 남코 옆에는 실바니안 패밀리의 음식점이 있어요!!

 

흐으으으아 웰컴이라는 팻말을 든 보들보들한 토끼가 반겨주는 카페.. 넘나 좋습니다.

 

실바니안 패밀리

 

옆에는 요렇게 실바니안의 아이들을 모아 전시까지 해 놓고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실바니안 패밀리

 

와... 진심 요렇게 모아놓고 싶다 ㅠㅠㅠㅠ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

 

메타몽 피카츄

 

우선은 미션부터 달성해야겠지요?!

 

극장의 7층이 바로 미션의 완료지점이라고 합니다.

 

두근두근 하는마음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골인지점으로 ㄱㄱ~

 

피카츄 부채

 

정답은 4번 정답은 4번 피카츄~

 

후후 상품은 3d 홀로그램의 피카츄 부채였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정신연령과 딱 맞는) 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카운터 직원이 한심하게 쳐다본 것 같은 느낌은 착각이겠지요?

 

그..그치만 할아버지도 참가하셨는걸!?

 

 

덤으로 영화관도 조금 구경해 보았습니다.

 

하... 화려하게 말아먹었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ㅋㅋㅋㅋ

 

반지닦이에 이어서 새로운 흑역사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건질게 할리퀸 밖에 없다더니 ㅠㅠ

 

할리퀸 감옥닦기

반지닦이

 

하... 한 순간에 그린랜턴 반지닦이의 뒤를 따라 감옥닦이로 전락해버린 할리퀸찡.. ㅜ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절대로 다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곳의 이벤트를 참여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습니다.

 

으아아아아 내 몸이 불타고 있어

 

그 와중에 여기저기 노란색 인간 피카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네요

 

사쿠라기쵸 피카츄

피카츄

 

어느새 사쿠라기쵸의 역 앞까지 왔었네요

 

사쿠라기 쵸 앞에도 여러가지 피카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 피카츄

 

내가 거대 피카츄다...!! 하는 듯한 미친 존재감의 피카츄

 

뜨거운 날씨에 터져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귀엽긴 하네요 후후

 

 

다음은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입니다.

 

후아.. 역시 실내가 아니면 여름의 일본은 사람이 살 수 없군요 ㅠㅠ

 

랜드마크 타워 내에는 저렇게 피카츄를 자라라락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선 피카츄들이 공연을..!

 

 

이런..!! 여기에도 포켓몬 센터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게다가 자비스의 팬텀을 배포한다고 하니 굳 타이밍이군요

 

자비스의 팬텀은 이로치 메가 팬텀으로 진화 할 수 있는 팬텀나이트를 가지고 있답니다!

 

 

짠~ 이상한 소포 - 로컬 통신을 통해 팬텀을 받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검은 눈빛 / 파괴 광선 / 사이코키네시스 / 최면술입니다.

 

그리고 새빨간 몬스터볼에 들어있더군요~

 

아무튼 팬텀이 하나 있긴하지만, 잘 쟁여놨다가 써봐야지요 ㅋㅋ

 

 

포켓몬 센터에는 피카츄 대량발생의 인기에 힘입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진짜 발 들여놓기도 어렵더군요

 

 

현재 메인 상품은 이브이의 진화형들로 변신한 메타몽~!

 

하아 ㅋㅋㅋ 에브이 핵귀졸귀입니다 ㅋㅋ

 

역시 날카로운 인상의 에브이보다는 요런 맹한 느낌이 더 좋군요

 

 

후후 새로운 포켓몬센터의 가챠군요

 

이름하여 메가진화한 몬스터의 탈을 쓴 피카츄!

 

개인적으로 메가입치트의 탈을 쓴 피카츄가 갖고싶네요

 

트윈테일같아요 트윈테일 ㅋㅋ

 

그런데 2 중복 뽑고 바로 그만두었다는 사실..

 

하.. 메가 레쿠쟈 2체, 메가 엘레이드 2체는 너무하잖어..! ㅠㅠ

 

 

랜드마크 타워에는 포켓몬센터 말고도 점프숍과 지브리숍도 있습니다.

 

참.. 저한테는 행복한 공간이지요

 

마녀 키키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굳즈와 토토로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거신병

거신병

 

가장 마음에 들있던 거신병의 굳즈

 

전쟁 뒤의 느낌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아마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캐릭터였지요?

 

 

 

 

어라?! 요 뒤에 점프숍도 갔었는데 따로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네요 ㅠㅠ

 

뭐 평범하게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만화의 굳즈를 팔고 있었습니다.

 

근데, 역시 지브리의 굳즈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냥냥이는 냥냥해~~

 

 

후아아 더운날씨에도 고생하는 랜드마크 타워의 피카츄 알바분들 ㅋㅋ

 

여기도 사람들이 우글우글하네요 ㅋㅋ

 

 

마침 공연이 끝난 상태라 대기실로 들어가는 피카츄를 발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어린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프로정신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런데, 속은 어떤 무서운 아재가 들어있을지 아무도 모르는겨!

 

 

요건 포켓몬스터 메가스톤 가챠네요

 

....그냥 폄범하게 구슬일 뿐이잖어,,.?

 

이건 정말 무쓸모라고 생각해서 안 뽑았습니다 ㅋㅋ

 

 

어느새 해가져가는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에서 충분히 피카츄를 만끽한 뒤에

 

요코하마 역으로 돌아와서 조금 걸었습니다.

 

요코하마의 거리는 깨끗하고 텅텅 빈 느낌이었습니다.

 

 

작은 등불이 켜진 요코하마의 거리

 

분위기 하나는 좋군요

 

 

요코하마의 강 옆 길을 걸었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코 끝을 스치는 풀내음도 잠깐이지만 가슴을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바닷바람의 비린내,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멀리 들리는 듯한 파도소리

 

잠시잠깐 현실의 괴로움을 잊게 해 주었던 요코하마 여행기였습니다.

 

 

마지막, 지하철 앞의 피카츄와 한 컷 찍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후, 한국에 돌아올 비행기표를 급하게 구하고

 

허둥지둥 짐을 싸면서도 걱정에 일요일 잠을 설쳤습니다.

 

다음 카논의 워홀일기는 대구 휴일 일기로 잠시 이름을 바꾸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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